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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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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수정
산업폐수처리시설 중소기업 환경직으로 3개월 조금 안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5조2교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시설이 많이 열악해 주간이든 당직이든 거의 쉬질 못하고 있으며 가끔 휴일에도 출근하는 일이 생기고 퇴근후 밤이나 휴일에도 업무 연락이 오는 등 몸보단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게 무섭고 앞으로 이쪽 일을 계속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입사하고 3개월 동안 못하겠다고 먼저 퇴사한 친구들(쉬는날 출근의 주범)이 많아 저도 퇴사하고 자격증 공부하며 다른 직종을 알아볼려 했지만 취업난에 부모님의 만류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다른 직종 공부하는게 좋긴한데 당장 다음주 출근 부터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