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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업계 직무 다 바꾸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

조회수 2,297 2020-02-03 작성
이제 나이가 40이 다돼가는데 한 유통업에는 오래있었지만 그 끝은 지입차량을 분양받아 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대비 수입면에서 좋다라고 생각하고 분양을 받았으나 이거 내가 왜 이걸 선택했는지 후회됩니다.

일하면서 공부도해보고 경영학사도 있고 사이버대지만 대학원 외식전공을 하였고 솔직히 공부분야가 깊이있게 공부하지는 못한것같은 생각이지만 전공도 살려보고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완전히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할 것같은 생각입니다. 왜/? 하고 있는 지 나이먹고 다시 신입이로 가야하는 건가 싶고......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지입기사로 일을 하자니 만족감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혼자서 독립도 가능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일이 없을 까요?

기술을 배워야 하는 건가요? 생각나는 건 건축/건설/전기??? 이건 노가다인데....... 걱정입니다.

40넘기기전에 선택하고 싶은데 나이라는 제약이 없는 업종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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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76910 16년차 / 10학번 Lv 3

    우선은 당장 안정적인 생활을 벗어나기 힘들다고 하시면, 시간 날때마다 검색도 해 보시고, 하면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아주 늦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나이 상관없이 어는 곳에서 자기 일을 찾을지 모르니까요.
    남자분들 보시면, 아래 여러 말씀들처럼 생노가다는 아니여도, 예를 들어 자재부등에 들어가서 밑에서 업무 배워서 어느정도 익숙하면 현장관리도 하게 되고 하더라고요.
    자기의 경험만큼에서만 아는 것이니, 지금처럼 다른 이들에게 물어도 보고 요즘처럼 인터넷도 발달되었으니, 시간날때마다 검색도 해보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0-03-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29366 14년차 / 09학번 Lv 1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내가 이걸 할려고 그렇게까지 공부했나라는 자괴감을 갖는 사람들도 많죠..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피터드러커는 3년 단위로 새로운 학문을 도전하는 방식으로 평생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내가 가진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 여러 학문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죠..
    아니면 미래를 위해 사업자로서의 공부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송관련 법부터 해서 사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들.. 본인을 지입기사로 한정 하시지 마시고, 현 내가 속한 산업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다보면 언젠간 새로운 기회가 연결될 겁니다. 본인이 기회를 만들던 아니면 주변에서 연결이 되든.. 준비가 된 사람에겐 기회가 주어집니다.

    본인을 단순 노동자로 한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식 노동자, 내 업무의 경영자로 인식하시고 설계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누군가에게 허락된 인생은 정말 비싼겁니다. 단순 노동자라는 생각은 자신을 동물원에 가둬두는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2020-02-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72163 10년차 / 09학번 Lv 2

    유통업체에서 무슨직무를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장기간 유통업체에서 근무하고 지입차량으로 직무를 옮겼을 땐 긍정적인 면이 충분히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면이 무엇이였나요? 우선 시작하였으니 신입사원이든 아니든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보세요. 수입이 어느정도 인지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가장 수입이 많을 땐 언제인지, 힘든부분이 무엇인고 그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시고 좋은 점을 우선으로 정해보시고 단점은 줄여가는 방향으로 해서 유통과 지입차량의 연결부분을 잘 살려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경력이나 신입이나 일하는 것은 똑 같습니다. 자신이 맘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

    2020-02-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93470 34년차 / 99학번 Lv 1

    지금내나이 53세인 나도 화물트럭기사(비철금속)로20년기사생활했지만 무거운짐운반하면서 허리,무릎나가면서 느낀것은 나이들수록 자격증이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 그때는몰랐었죠 ㅎ,특히 업무용 건물관리(시설관리),아파트등은 나이먹어도 다는아니지만 대부분 정년없이 직장생활 할수있어요, 어떤분들은 연세가72,75세인데 아파트나업무용빌딩에서 기계기사로 지금도 근무하고계신분들도 있으세요. 전기기능사,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등은 한번자격증따면 요기나게 써먹을데가많이 있으니 인터넷서 한번검색해보시면 자세히많이나와있습니다. 글구 내주위에 보면 대기업이사,자영업사장,공기업퇴직자,은행장등 많은사람들이 나이들어 제2직업이라며 자격증공부를 많이하고있어요특히 다른자격증보다. 나도 47세에 뭐해야 하나 계속 나이들어도 이일을계속해야하나 고민하다 집사람과상의해서 시설관리쪽으로 직업을변경했지요 처음엔아무것도몰라 독한맘먹고 몸으로부디치고 마음도 상하면서 일을배웠죠ㅎ 지금은 경력이10~20년 인 기술자(전기.기계,소방,영선등)보다 더잘해요!! 나도 더좋은데갈수있었지만 자격증이없어 자격증있는다른사람이(경력이없고, 단지자격증만있는) 갔어요,그래서 나도작년부터 전기기사공부해서 1차합격2차실기준비! 근데이게만만치가안네요 나이50이 넘어가니깐 외우면돌아서면까먹고 또 돌아서면까먹고 ㅎ.위에 내얘기 장황하게 얘기헀지만 내가 한때고민했던거라 도움이되었으면해서 글남겼습니다. 다른거다 필요없어요 나이먹어도 의지할수있는건 자격증(기술)하고 건강이에요

    2020-02-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87167 16년차 / 15학번 Lv 1

    먼저 계획을 세우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돈은 쫓아서 직업을 구하기보다는 자기가 잘하는게 뭔지 그리고 잘하지 못하는게 뭔지 한번 깊이 고려해보고
    40대에 할 일, 50대에 할 일을 한 번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본인의 삶이니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하고 싶은 것이 생길 것이고 그걸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모르는 것 투성이이니까 일단 해보고 문제 있으면 수정해보고 하면서 나한테 맞는걸 찾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2020-02-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97289 22년차 / 99학번 Lv 1

    일도 내가가장좋아하는게 일이되면 힘들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지만 가장성공할수있는 확율이 높다고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오래하고싶은게 생길때까지 고민하시고 생각하시고 시간적여유를 가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알아보지는마시길마랍니다 이일이다싶어서 알아보시고 시작하시게되면 내가알아본거랑은 틀리네 들어본거랑은 틀리네 이러한생각을 가지게 시작하게되면 원점으로 다시돌아갑니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것중에 그래도 좀 잘할수있는것으로 선택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020-02-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6513 19년차 / 03학번 Lv 1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인지 단순히 나이제약 없이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는 것인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시면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희생이 필요하겠지만요.
    나이 제약 없이 오래할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이 문제라면 건강해 지시기 위해 노력하셔야 하겠구요.
    남들이 하는 일이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막상 스스로 해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닌 듯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하나도 없고, 다만 그 일이 쉬워지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는 있겠습니다.

    2020-02-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80629 16년차 / 97학번 Lv 2

    대기업 다니면 차,부장급에서 퇴직압박 들어옵니다
    치킨집이나 프랜차이즈 식당 차립니다
    잘 되는거 같지만 무수한 경쟁에 밀려 폐업수순 밟습니다~ 내가 학력이 이런데 이 일을 할 순 없다는 시각보다는 직업의 가치를 보고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노가다라고 무시하는 업종에서도 분명 정년없이 알짜배기로 돈버는 분들 계시고, 지입기사로 시작했지만 운수사 차리셔서 자수성가 하신분도 봤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하고자 하는일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닌 내가 그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그 일을 지속시킬 수 있는 끈기가 있는지, 그 업에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큰 그림, 목표는 있는지가 아닐까 합니다

    2020-02-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