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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환승이직시 회사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조회수 255 2024-01-14 작성

현재 다니는 회사에 2주정도 근무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환승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서 좋은 기회가 생기면 바로 환승하려는데

이 때 회사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 한다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을까요?


아직 계약서 작성은 안 했고 이번주나 다음주쯤 작성할 것 같아요


이직을 하게된다면 임금을 못 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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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Neon808 UI·UX디자이너 / 27년차 Lv 5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습니다.
    2주 정도 근무하셨는데 다른 곳으로 이직하실려는 군요. 회사입장에서는 많이 괘씸해 할겁니다.
    사람뽑고 인수인계하고, 행정적인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은근 많이 있습니다.
    어쨋건 근로자 입장에서는 좋은 환경으로 옮기고 싶은게 당연한 이치이다보니 좋은 관계로 잘마무리하고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디자인 업계가 워낙에 좁기 때문에 아마 오래 일하시다보면 분명 다시 만날일도
    많이 생기거든요.

    1. 이직 통보
    최대한 정중하게 이야기 하시고, 많이 죄송한 마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본인이 어려운점,
    이에 다른 곳을 알아보던 중 좋은 기회가 와서 이직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건강문제, 집안문제 같은
    변명을 이야기 하셔봐야 거짓이라는거 대부분 알거든요. 미안한 마음으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임금 처리
    아직 근로계약서 작성전이라 어떻게 처리할지는 회사 방침에 따라 모두 달라서 통보하면 내부 프로세스로
    정리할겁니다. 2주간 일한 비용에 대해서는 받으실수 있으실텐데 3개월 수습인지, 정직원으로 바로 업무를
    시작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행여 2주간 일한 임금을 못받으셨다면 출근한 증거와 업무를 진행한
    증거를 확보하셔서 노동청에 신고하시면 바로 처리됩니다.

    좋은 마무리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2024-01-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