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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빵사 신입

조회수 491 2024-01-13 작성

제빵사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전무님께서 욕도 하시고


화나고 답답하시면 소리도 지르시는데 원래 다른곳들도 다 이런걸까요...


저한테도 소리지르신적 있구요 ㅜㅜ


본인 화를 못참으시는건지 좀 무서운거같아요..


다른 곳도 다 이런걸까요 

너무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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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9971 제과제빵사 / 10년차 Lv 5

    전무가 실무진인 회사면 규모가 있는 회사인가 봐요.
    욕은...글쎄요..너무 심하게만 안하시면 좋겠지만 ..
    그러려니 하세요. 악 감정이 있는거 아니구요. 사람들 걱정해서 하는 걸껍니다. 항상 긴장시키려고요.
    저도 이일 10년차고 실장이지만 현장에서 실무뛰면 아직도 혼납니다.
    저도 후임들한테 소리 지르면서 일하고요.
    신입들이나 애기들은 금방 다쳐요. 관리자들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그렇게 티키타카 하면서 정쌓아가는 거예요. 어른들 장난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일 할때는 힘들기는 한데 이업계 고생한 만큼 위에서 챙겨주더라고요.
    무엇보다 회사 비전과 복지가 중요하죠.
    화이팅입니다.

    2024-01-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70230 제과제빵사 / 25년차 Lv 1

    다 그런거는아니에요 악의가있어서그런건아닐거에요
    다만 일하는공간이 다치깃쉬운지라 그런거일수도있는거니 너무 마음에담아두지마세요

    2024-0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91797 제과제빵사 / 15년차 Lv 2

    네 그런곳 많습니다ㅜ 라떼는 표현을 쓰자면 예전엔 가위등 집기물, 빵등 집어 던지고 빵 잘못나오면 얼굴에 문데는 사람들도 있었죠. 지금 그러면 큰일 나겠지만요. 사회생활이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어딜가나 그런사람들 하나씩은 꼭 있고...

    2024-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11797 매장관리자 / 6년차 Lv 1

    거기도 그래요??
    저는 일주일차에요
    유~명한 빵회사라고 알고 들어갔는데요

    매일 잔업 한시간 하라고 해요
    9시간 꼬박 서서 반죽 만지고 일하느라 힘들어요

    이모들이 저에게 무섭게 말만하면
    소리질러요 ㅠ

    모두 힘내세요~~!

    2024-01-15 작성
  • 저도 전에 다니다가 넘 무섭구 다열질인사람이 있더라구요 눈을 부라리고 반말하구 경력많을수록 더 심한듯 합니다 ~참고 일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즐겁게 제빵하고싶은데 ~그래서 인간관계가 젤 중요한것 같네요 ~둥글둥글하게 ~~

    2024-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54196 R&D·연구원 / 22년차 Lv 2

    그회사 전무급이면 대표이사도 할건대 왜 무슨이유로 소리질르는지 원인이 뭔지 파악해보세요. 직원분들니 큰실수륵 매번 반복하여 관리가 안되는건지 그원인을해소하면 전무씩되는 사람이 욕도하고 소리지르는 일이 없갰죠.
    혹 그런 일들이 없는데 괜히 꼬투리 잡거나 그러면 인성이 쓰레기죠.
    전무급이면 최종승인자 인데 수율이나 판매. 수익성. 재고율. loss율등 매우 포괄적으로 볼건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파악해서 원인을 찾아 고처야 겁니다.

    2024-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베이커81 제과제빵사 / 16년차 Lv 3

    요즘시대가 예전에 비하면 제가 배울때보다는 천국인건사실이긴해요 롤마는 긴 밀대로 엎드려서 빠다맞고 골프채로맞고 욕은 기본옵션이고 전무님이라고 하심 나이때가 좀있으실텐데 그때사람들은 그럴확률이좀 있어요 맞고배우고 힘들게배웠거든요 지금은 시설이나 환경이 좋아진편이긴하나 그때에는 더욱 열악한환경이었어서 안전사고도 종종 일어났거든요
    사고도많이 나다보니 그랬던탓도있어요 긴장안하면 사고나니까
    어디가나 다그래요 그리고 잘하면 욕안먹고 소리도 안지른답니다~^^ 잘하는데도 그러면 그건 정신나간인간이죠~~~

    2024-01-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감정 조절이 잘 안되시나 봅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고칠 수도 없겠죠.
    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2024-01-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