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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계직 신입 취업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상업고 졸업 후 방황하다 회계경영과 2년제 졸업했습니다
만24세 여자구요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 컴활 워드 등.. 앵간한 자격증은 취득했습니다 학점도 4.3/4.5 으로 졸업했어요
세무사무실에서 종소세 단기알바를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열악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전문성을 살릴 수 있음과 어디서도 경력인정이 된다길래 이악물고 몇 년만 버텨볼까싶어 사무실 쪽으로 지원 중입니다
최종목표는 중견기업 회계직인데 또 사무실경력은 취급 안해준다는 의견도 많고.. 여태 일반기업 취업은 크게 생각해두지 않았어서 잘 모르겠는것도 큽니다ㅜㅜ
이력서는 많이 넣었는데 연락도 잘 안오고 면접은 볼 때마다 나이얘기에 지난 날이 후회되고 마음만 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대학때부터 알바같은 것만 하다가 정신차리고 취준 중인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1. 세무사무실서 경력 쌓은 후 일반기업 이직 괜찮을까요?
2. 일반기업도 자체기장과 그렇지 않은 쪽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받아주시는 곳 들어가서 재경관리사 같은 자격증 취득 후 이직하는 쪽이 유리할까요?
일반기업 회계직 취업 팁이나 그 외에도 따끔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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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을 가는게 좋겠지만 어쨋든 취업이 먼저 되려면 중소기업이라도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도 50인 이상 매출액 200억 이상인 곳이요. 중소기업마다 업무에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인원수가 50인이상은 되어야 체계가 어느정도 잡히거든요 너무 소규모인 곳은 물경력이 걱정되서요 그리고 전문대와 4년제 연봉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고 실무를 익혀서 본인의 전문성을 키우는게 나을거같아요 재직하면서 자격증도 좋고 취미나 특기를 살리는것도 좋은 방법일거같아요. 3년이나 5년정도 경력쌓고 이직하셔도 충분히 늦지않습니다. 경력자 면접시 어떤업무를 했는지가 중요하거든요 잡다한 일보다 본인이 한일이 회사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보는거니까요
기장은 회사마다 다른데요 장단점이 있어요 기장을 안하는곳은 편할지는 모르나 회계처리에 대해서 깊게 알수가 없고 자체기장은 일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제조업 은 지옥이에요... 경험으로 치면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경험이 될수도있겠네요 이직해도 아주 자신있어요!!! 아직 어리시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할수있습니다!!!2024-01-04 작성 -
일반기업 추천합니다. 일반기업은 일반기업 경력을 주로 선호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기업은 저비용 고매출을 추구하니 회계직으로서 그 부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재무제표 분석을 해보는 등 맞춤형으로 쓰다보면 그 정성을 알아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방황이야 누구든 어느 시기든 합니다만 대학 졸업에 자격증 취득에 알바까지 치열하게 사셨네요. 60세 넘어서도 일하는 시대에 만 24세면 정말 젊다만, 면접에 나이 얘기 나오면 수긍하는 수 밖에 없죠. 대신 앞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음을 보이면 태도를 좋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칭찬해주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01-0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