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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고 싶은 일이 없습니다

조회수 692 2020-01-31 수정
대학 재학 내내 교수님 상담, 학교 내 취업 지원 센터, 진로 상담, 진로 관련 교양 수업 등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딱히 이렇다 할 관심 분야가 생기질 않습니다

주변 동기들, 선배들 심지어 후배들까지 취업준비를 슬슬 시작하면서 공모전, 동아리, 다전공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방향성을 잡을 수가 없으니 뭘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특히나 당장 눈 앞에 닥친 수강신청부터 너무 고민이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올해 3학년이 되기 때문에 다전공을 하려면 이제는 정말 어떤 전공을 할지 결정하고 그에 맞는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떤 전공이 저한테 도움이 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직 딱 정해진 진로가 없기 때문에 모든 직종에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을만한 학과를 복수전공이든 부전공으로 들어 두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 주실 만한 전공이 있을까요?

현재 주전공은 경영학과이고, 그나마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은 조직행동이나 인사 같이 주로 사람에 관련된 과목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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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37244 13학번 Lv 3

    막연하게 생각해서 그럴지 몰라요. 막연하게 이거 되야지, 해야지! 하면 막막하고 갑작스레,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잖아요. 아무 제약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 생각해보시고 그 일을 할 수 있을 과정에서 조그마한 과정부터 성공해 보시면서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2020-0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66323 3년차 / 94학번 Lv 2

    정말 고민이 되겠어여.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뚜렷하게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자신에 대해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가정환경은 어떤지, 부모님은 나를 지지해 주시는지, 가족의 친밀도는 어떤지? 집안 환경이 너무 여유있거나, 아니면 부족하거나 하는 요인도 목표의식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이고, 지금의 시기는 모든 것을 흡수하는 시기이므로 어떤것이 좋고, 나쁘다를 분별하거나 고르는 시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졸업할 때까지 배우는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하세요~그리고 매순간, 성실히 임해야만 그 과정에서 목표의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교양과목을 다양하게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것에서 자신의 흥미를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학 생활에서 중간쯤 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지금의 생활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2020-02-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50272 5년차 / 10학번 Lv 2

    선택 폭을 넓혀서 생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싶네요. 인사 조직행동 사람관련된 업무는 인사팀도 될 수 있고, 총무팀, 영업팀도 될 수 있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보세요.

    2020-0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95193 17학번 Lv 1

    다양한 노력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동안 답을 교내와 상담을 통해서만 찾으려고 하신 것 같아요. 내가 아는 공간 안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한다면 우물 안의 개구리나 다름이 없어요. 전공과 관련 없는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내 생각이나 가치관을 깨줄 수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꽤 많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학교나 공부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아요. 공부를 통해 진로를 정하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서 뭐든 경험하세요. 그게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정해진 진로가 없다면 최대한 전공과 가까운 일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하는 것 추천드려요! 그리고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는 학과라는 건 없어요 차라리 자격증 따는게 더 좋아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건 뭐든 경험하고 도전하는게 최고라는 것. 이것도 경험해봐야 깨달을거에요

    2020-02-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23130 5년차 / 97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전 대학 졸업한지 꽤 되는 사람인데 저랑 너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신거 같아 한 글 올립니다.
    우선 후배님은 혹시 직업 경험(아르바이트 포함)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없다면 전 우선 무조건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대학 졸업까지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어 내가 뭘 잘하는지 조차 몰랐으나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우연히 시작하면서 제게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다양한 직업 세계가 보이면서 저 일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우선 무엇이든 좋으니 시작을 한번 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찾아지기도 하고 우연을 가장한 기회가 오기도 합니다.
    끝으로 경영학을 전공하신다면 부전공으로 전 어학을 추천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 영어만 제대로 잘 해도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화이팅입니다^^

    2020-0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32547 13학번 Lv 1

    내가 나중에 써먹어야지 하면서 배우는거보다 흥미가 있거나 관심이 있으면 일단 도전해보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흥미가 없으면 능률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배움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주변 눈치 보지말고 언어던 기술이던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려면 먼저 책도 많이 읽고, 대외활동 많이 하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0-0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84170 8년차 / 08학번 Lv 1

    인사쪽 관련으로 인턴 공고 있으면 지원해 보세요. 아니면 아르바이트도요.. 꼭 그 분야가 아니어도 좋습니다만 일을 해서 배우는 만큼 직접 와닿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위한 인턴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장래를 위해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2-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75952 19년차 / 97학번 Lv 3

    그럼 일단 노세요~
    도서관에거 좋은책 (주로 자기계발, 경제)읽으면서~
    마음에도 없는 회사에 억지로 가봐야 몇달 못 다니고 때려칩니다.

    2020-02-0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29433 9년차 / 03학번 Lv 2

    진로상담만으로 내가 흥미를 갖을만한지 판단하는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동기들 공모전 등 취업준비하는 것 보고 이것저것 같이 해보세요. 직접 내가 해봐야 나한테 맞는일인지 아닌지 판단이 될뿐더러 또 이것저것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해보고 싶은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저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내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서 방황하다 그냥 남들 다하는 금융계 자격증 공부 하다가 회계사 준비하게됐고, 다행히 잘 되서 지금까지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18학번이면 아직 기회는 무궁무진하고, 어찌보면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런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하는 시간 아깝다 생각말고, 충분히 고민하시되 이거다 싶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열심히 해보세요. 후배님의 고민 응원합니다.

    2020-01-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43039 9년차 / 02학번 Lv 1

    친구들이니 후배들이니 선배들이니 뭐 준비하는지 보고 같이할 사람있을때 끼워달라고해서 하나씩 해두세요. 거기서 자기한테 맞는 것도 발견할테고, 다른사람들은 있는데 나한테는 없는 무엇도 구색맞춰 넣을 수 있습니다.

    두루두루라면 영어영문학과 듣고, 토익이랑 회화는 학원다니면 되고 중학생 수준 글쓰기 읽기된다 싶으면, 중어중문학 추천합니다.

    2020-01-3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