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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뒤처진거같아요..
현재 24살이예요, 고등학교 3학년때 조리쪽으로 위탁 수업받고 대학교를 전문학교 제과제빵과로 전과해서 2년 다니고 졸업했어요. 대학 동기들은 모두 바로 취직해 경력이 제법 쌓였는데 저는 집안사정으로 6개월정도 있다가 제과제빵 아카데미를 다녔습니다. 23년도 6월까지 카페 알바 하면서 아카데미 다니다가 지금은 쉬고 있는데요 알바 그만두고 직장 구하려고 하니 구직이 잘 안되네요.. 직전 알바 하던 곳에서 직원제의 받을만큼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사장님이 따로 알바인데도 불가하고 휴가비도 주셨어서 막연하게 취직 못할게 뭐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자만한거 같아요..
친구들은 모두 자리 잡아서 경력쌓으며 잘 다니고 있는데 저만 뒤쳐진거같아요., 제과제빵 일을 하고 싶지만 당장 취직이 급해 이력서를 카페와 베이커리 둘다 넣었는데 카페만 연락이 와서 아 내가 너무 자만했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될때까지 넣어볼 예정인데 생각했던거만큼 연락이 안와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 카페 면접 2곳 보고 돌아가는 길이예요, 열심히 두드리다보면 언젠가 한곳정도는 열리겠죠... 쉽지 않지만 노력해야겠죠..!!
면접보고 나니 심숭샘숭하기도 하고 이런이야기 동기들에게 하긴 그래서 글 올려봅니다..!!! 다들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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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도 조리쪽으로 나오셨네요?저 한창 신입으로 현장일할때 제가아는 부장님이 고등학교를 그쪽으로 졸업하시고 20대에 부장 타이틀 다신분이 있는데 저하고 동갑이더라고요. 저하고 동갑 ㅠㅜ
저는 자격증도 없이 무작정 시작했어요. 지금은 뭐 나름 만족할만한 스펙과 기술이 있어요.
기능사 자격증 있으시죠?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는 생각이 잘못된겁니다.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답나옵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2024-01-27 작성 -
안녕하세요.
전혀 늦지 않았고 이제 시작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본인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고, 잠깐 방황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너무 주변과 비교하지 마시고 본인의 길을 가면 됩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채용공고는 많이 없고, 졸업시즌이라 지원자는 많다보니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가 힘든 것 같아요.
카페에서만 연락이 오는 이유는 카페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경력이 없다면 카페도 연락받기 힘들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두드린다면 기회는 옵니다. 힘내세요.2024-01-0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