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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나이40의 10년경력단절 스타일디렉터나 제작파트.. 힘들까요?
4년제 학교 나와서 영화업계에서 의상제작 일을 하다가 엔터쪽에서 제 팀을 꾸려 프리랜서로 디렉터일을 3년정도 일을 했었다가
회사의 횡포에 조금 상처를 입은채로 업계를 떠났는데요..
마냥 논건 아니고 이후 제 사업을 한지 딱 10년이네요.
근데 그때 업계에서 워라벨따위 집어치우고
정말 열정적으로 일했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사업 접거나 가족에게 넘기고 다시 그 일이 너무 하고싶은데
강산이 한번 바뀌니 시스템은 그때보다 좋아진것이 느껴지지만, 그때보다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운거같네요.
장점이라면 비록 오래전이지만 당시 더 열악하던 업계에서 일을 했던 경력과 기획단계에서 컨셉아트제작능력,
음반제작 전반 프로세스와 아티스트의 음반 활동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고,
이후 사업을하면서 일반 회사원은 경험하지 못할 아주 많은 경험들이 제 스펙인데,
단점이라면 많은 나이와 경력단절과
점수를 싫어하고 실전으로 부딧혀보는 성향이라 영어회화, 그래픽툴, 영상편집, 사무적인 일 전부 가능하나
자격증은 면허 달랑 하나 있습니다...
여러군데 공고 나온곳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와 기획서 다 보내보고 있는데
열람만하고 연락도 안오고 제일 큰 기업은 바로바로 서류탈락이네요 ㅎㅎ
현직자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너무 늦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