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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글 써보네요

조회수 68 2023-12-19 작성

우울증으로 인해 뭐 이것저것 은둔처럼 있다가 1년만에 탈탈털고 일어서서 물류쪽으로 다시 발을 디뎠습니다.


근데 여기 차장님께서 성격이 이상한건지 불같은건지 싸이코인지 모르겟네요


입사 한지 2주 지나서부터 야야 거리고, 일반 남자직원들한테는 기본으로 씨*시* 개*기야 하면서 장난? 아닌 말투로 이야기하고요.


입출고 나간 명단을 칠판에 적는데, 만약 1세대 노트북 이라는 이름이면 1st 라고 써도 알아차리면 넘어가는거 아닌가요


굳이굳이 욕하면서 세대로 쓰라합니다


다른 직원 앞에서 처음 온 사람(저) 한테 회식자리에서 조롱을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물류 직원들끼리 담배피면서 하소연 했는데 자기들도 다섯달동안 고생 했답니다.


1년 지나서 일 하려니 손도 느려지고 움직임도 좀 느려진건 맞는데, 너무너무너무 느리다며 한소리를 하더군요


이제 한 달 차 접어들었는데 같은 물류직원 들이 일이 늘엇다 하면서 저한테 칭찬해주지만 차장은 아닌가봅니다. 이름없이 무조건 야야 거리며, 기분나쁘게 하네요 직장 폭력처럼


오늘은 근무 하는데 너무 바빠서 그냥 굴러다니는 앞치마를 빨리 입고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게 하마터면 차장님 것 이였네요


갑자기 자기꺼라고 냅다 소리치더니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물류직 한테 앞치마 한 번 입엇다고 맞을뻔 햇다니까 자기물건 건드리는거 많이 싫어한다는데.. 싸이코 아닌가요? 아님 저를 싫어하는건지 (1달 사원임) 욱하는 성격인지.. 사실 제스처맘 취해도 증거있으면 형사고발 가능건인데요. 계속 다녀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30년 평생 살면서 이런 회사는 처음 봐서요. 다른 직원들은 이 상황을 견뎠다는게 대단할 정도에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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