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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계 직무의 기업 업종 및 산업 설정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조회수 438 2023-12-15 수정

서울 법과대학 4년 졸업

만나이 24

은행 인턴 1회(6개월/사무직 아님), 스타트업 (플랫폼 회사) 회계 사무보조 1회(3개월)

재경관리사, 전산세무2급 등 보유 


1. 제조업


- 법을 전공하여 회계로 직무를 설정한 지 1년 좀 넘은 상황입니다. 회계 현직자들은 커리어를 쌓아서 이직이 용이하게 하려면 `상장 제조업` 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가 회계를 배우면 여기저기 써먹을 곳이 많고, 제조업-> 비제조업 이직은 쉽지만 비제조업->제조업 이직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막연하게 제조업 취직에 대한 생각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비전공자에 제조업 인턴 경험도 없어서 취업시에 제 스펙이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조업을 선택한다면, 2024년에는 `제조업 인턴 or 중소 정규직`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2. 금융업


-국민은행 에서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본사 인턴도 아니고 사무직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손님 응대 서비스직) 큰 메리트가 있는 활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름이 있는 기업이고 `금융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엔 충분할 것 같아서 고려해봤습니다 (돈도 많이 준다고 하고요).. 여기서 고민되는 점은 금융업만의 수직적인 분위기와 근무 환경입니다. 또한 금융업에서 선호하는 자격증(ex. 신용분석사)을 취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금융업을 선택한다면, 2024년에는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초 금융 상식을 쌓으며(현재 전무)` 폭풍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3. 법무 법인


-전공을 살려서 업종 및 산업을 정하면 취직에 유리하다는 교수님의 의견이 있어서 고려해봤습니다. 원래 좋아서 공부하던 분야라서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긴 합니다. 다만, 문제되는 점은 다른 일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 물경력을 쌓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직도 어렵고요.. 법무 법인이 영어 성적을 좀 중요시하는 편이라 영어 성적도 올려야 합니다. 

법무 법인을 선택한다면, 일단 영어성적을 올리고 폭풍 지원을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엔 26살로 여자 신입으로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빨리 취직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이점 고려해서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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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tjqtjqdl 경영·비즈니스기획 / 19년차 Lv 5

    성신 법대란 말씀인게죠? (인턴쉽에서 만난 어느분이 생각나에요)
    1. 30, 40, 50대 인생 목표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 변호사, 회계사,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등 전문직을 목표로 갖고 있는지
    - 취업하여 적당히 혹은 그 이상 처우를 받으며 롱런 혹은 결혼 후 끝낼건지
    2. 직무에 대한 방향 잡기
    - 사무업무 중 직무는 여려가지 입니다. 재무회계쪽인지 다른 쪽인지
    - 방향이 서야 자격증, 이력서도 해당 직무로 맞춰질 것이니까요.
    3. 중견급 이상으로 지속 지원!
    - 시작점이 중요해서 중소로 시작을 한다면 다음이 어려워요. 지금 힘들어도 시작점을 잘 잡아야.
    4. 어떤 회사를 선택?
    - 상장사 언급 했는데, 꼭 상장사가 좋은 건 아닙니다. BS PL이 좋은 곳은 외려 비상장인 경우도 많죠.
    -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제조업이 좋습니다(연결재무까지도 섭력, 체계적인 습득 가능)
    - 제조 업종이 타 산업대비 기초 산업이고 그만큼 스텐다드하기에 많기도 하고요 해서 괜찮습니다.
    - 제조업종 중에서도 어떤 산업을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미래 비젼이 있는 산업, 그 속에서 회사의 위치(MS)
    5. 금융업은 빅6 정도급 아니라면 계속 문이 좁아져요
    - IT화 AI화 되가는 추세라 고민할 소지 있고
    - 그럼에도 40을 넘어가면 명퇴 압박도 있겠지만, 금융은 금융이죠 고연봉, 생활의 안정감, 네임벨류

    *** 각설하고 우선 목표가 명확히 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꼭 한가지가 아니어도 세우고 그 다음 쪼개보세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이력서 통과가 쉬운건 아니겠죠
    *** 중견급 이상으로 계속 지원하다보면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서류가 광탈하면 이력서의 문제,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또 다른 이유, 거기서 복기하고 조금씩 개선하다보면 어느새 좋은 곳에 있을 거에요.
    *** 인턴쉽은 이력서 한칸 정도의 역할, 그 이상 의미 부여 하지 마세요. 어느정도 경험치가 있으니 실전으로!!


    화이팅하세요

    2023-12-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19255 재무담당자 / 10년차 Lv 4

    삭제된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