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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면접 합격했지만 고민입니다.
이전 무역회사 직장을 퇴사하고 이직 공백 기간이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두곳의 회사를 면접을 봤는데 한 곳은 강소 기업이고 공고는 무역부 이지만 면접을 보니 무역부 보다는 영업 포지션이 메인이고 무역은 멀티로 일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회사 사정 상 영업, 마케팅이 중요 하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발주량도 얼마 없고 나머지 과정은 포워더가 처리해서 무역부로서는 크게 할거없고 제 커리어에 있어서 애매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회사는 중견 기업이며 제가 전에 일했던 업무와 비슷하고 무역부로서의 업무가 다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영업 포지션을 해야 한다는 회사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실 면접 보고 크게 매력을 못느꼈던 회사이고 제 커리어가 걱정되었습니다. 중견기업은 결과 내일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이직이 힘들고 공백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좀 고민이 되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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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적성이 어느 정도 맞지 않으면 오랜기간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적 안나오면 하루하루가 지옥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무역업무 전념할 수 있는대로 올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편, 영업은 실적이 뒷받침 되면 천국에서 일하는 것처럼 즐겁고 인정받습니다.ㅎㅎ
2023-12-15 작성 -
무역사무 오래해도 연봉인상 한계가 있어서 커리어 면에선 오히려 영업이 나을 수도 있어요 그치만 회사 선택 하실 때 회사규모도 중요하시면 어짜피 하루 차이니까 입사 한다고 하시고 중견 기다리는건 어떨까요
2023-12-1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