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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으로 질문드립니다. (경기권 4년제 컴공 2학년 재학중 23세)
진로 고민이 진로 방향에 의한 늦은 대학 입학으로 군복무해결과 취업이 같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경기권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이며 대학생활을 즐기느라 1, 2 학년때 쌓아둔 대외활동이나 랩실 경험도 없으며 학점도 2점후반대로 낮습니다.
코딩과 개발에 관심이 적은것은 아니나 20살에 재수실패로 인해 성적에 맞추어 원하는 과만 적용하여 입학했다보니 대학에 대한 애착도 열정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실무와 다른 이론부터 학습하니 이런저런 여러 핑계를 스스로에게 대며 이런 사태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편입학을 하여 좋은대학에 입학해 노력에 대한 성과의 맛과 동시에 열정있는 동기들과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 싶은 꿈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갈지,
현실과 타협하여 현재 대학에 충실하여 취직을 먼저 하는 입장으로 가야할지.... 지금 아니면 더이상 돌이킬 수 없이 늦어질 것 같아 고민이 깊습니다.
이런 상황일때 현직 개발자로 일하시고 계시는 선배님들 입장에서 어떠한 선택이 앞으로 제가 저지른 일들을 수습하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을지 보다 넓은 시점으로 보고 싶어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ㅠㅠㅠ
1. 2024년 휴학 후 편입학으로 인서울 상위권 4년제 공과대학 3학년으로 입학(2025년), 이후 4학년 되기전 공익복무 or IT산업체로 군복무 해결(2027)->4학년 복학(2028)후 취업 및 졸업준비(중견이상)
2. 현재 대학에 충실하여 재수강과 계절학기를 이용해 낮은 학점을 메꾸고 3학년과 4학년때 프로젝트 경험과 공모전 수상등 대외활동으로 2026년에 졸업 후 IT산업체로 중소기업 입사, 이후 2년 복무로 군복무와 2년 경력을 채워 중견 이직 준비(2028)
3. 2번과 동일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쓴소리 덕담 모두 받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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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에서 계속 근무해서
취업을 해결하시고 대학에 20대를 거의 다 날리시는데
요즘 취준생들이랑 20대들 보면 대학에 그렇게
인생을 쏟을 필요 없어보입니다2023-12-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