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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팁을 구합니다.
내년에 23살이 되는 고졸 주니어 개발자 입니다.
회사에서 일한건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현재 업무는 서버 관리등의 운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서버 띄우고 해당 서버가 안죽게 shell script나 golang으로 프로그램을 짜면서 여러가지 모니터링 툴로 관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이용하는 기술은 shell script, golang, grafana, prometheus, mysql, pagerduty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첫 1년 반은 프론트를 하다 잘 따라가지 못해 팀을 바꾸었고 바뀐 팀에서는 React로 기능 개발과 golang으로 백엔드 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회사 재정 상황으로 인해 팀이 해체되고 운영 업무쪽으로 빠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경력에 뭔가 잘한다고 내세울수도 없는 상황에 회사를 나와야 하는 상황까지 되어버렸습니다.
업무가 바뀌다보니 항상 따라가기 바쁘다는 핑계로 자격증이나 별도의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들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병역특례 중이라서 전직할 수 있는 회사도 한계가 있고요
그러다 보니 다음과 같은게 궁금해졌습니다.
1. 어느 회사든 일단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당장 병역문제가 걸려있는거다 보니 지역과 무관하게 제 병역을 마치고 싶다라는 생각뿐입니다.
2. 저러한 경력들도 살려서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추상적으로 서술하다보니 답변을 해주실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직을 하려면 저러한 거라도 살리는게 좋을것 같아 그렇습니다.
3. 전직하는 회사에서 완전히 신입을 받아주는 경우도 있을까요? 보통은 그래도 경력직들을 원해서 전직을 받는걸로 알고 있어서 다시 백엔드로 커리어를 전환시키고 싶은 저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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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TO로 옮길 수 있는 회사 중에 DevOps 쪽 인원 뽑는 쪽이 있다면, 현재 기술 스택 가지고 계신 걸 익숙하게 하신다는 전제 하에,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golang의 경우는 쿠버네티스 API 사용하는 백엔드 프로그램 개발자를 뽑을 때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서, 클라우드 관련 회사 공고 좀 찾아보시구요. 도커나 쿠버네티스를 공부하실 수 있으시면 더 면접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잘하는 기술은 강조하시면 되는 거고 해본 일은 해봤다고 기록하시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대신 그 일 진짜 하게 되면 제대로 해주긴 해야겠죠.
2024-01-11 작성 -
병역먼저 마치는게 좋을거 같네요
자칫하다간 꼬이면 골치가 아픈지라
그리고 경력들은 회사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질문자님처럼 다양한거를 시켰을때 못버티고 본인이 관두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본인은 상황적인 이유로 깊개보다는 넓게 하개 되었다 라고 풀면 좋지 싶네요
그리고 신사업을 시작하는곳이나 인력은 적지만 좋은 서비스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같은곳에 맞는 경력이지 싶네요
그곳들은 하나 잘한다 하도 결국 바꾸던 다른것도 같이하던 하개 될 가능성이 높아서
신입도 뽑죠
근데 질문자님은 3년차신데 본인의 시킬이 걱정되시는 부분때문인지는 모르갰지만 23살 3년차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젊은나이에 3년차에 다양한 경험??
이거 부러워할 사람도 많아요
백엔드로 지원하시면서 본인 스토리를 잘 풀어보시고 부족한건 이전에 직무가 바뀌며 배웠던것 처럼 습득력으로 잘 따라가겠디 말하시고
다양한경험이 있어 협업하는데 도움이 될거다와같이 풀어보시면 충분히 구하실수 있을거 같아요2023-11-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