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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조회수 193 2023-11-22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있는 대학 지방 분교에 소프트웨어공학과 다니는  24살 3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전공에 대한 관심도는 이제 없어진 상태라 다른 직업들을 알아보다보니


MCN ,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과 같이 샌드박스 / 콜랩 / 트레저헌터 와 같은 곳에 취직하고 싶어졌습니다.


하고싶은 일들은 게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인데 이러한 일들을 위해 준비할만한 내용이 있을까요?


학점은 이상태로 졸업까지 가게되면 2점대 후반이 될 것 같습니다. (학점 관리를 하고 싶지만 교양은 항상 A 이상을 받지만 제가 편입을 해서 전공을 많이 듣다보니 전공 성적이 안좋아 아마 저정도의 학점대가 될 것 같습니다.)


자격증의 경우에는 무조건적으로 낮은 학점이지만 졸업장을 이용해 정보처리기사는 딸 계획이고요, 토익은 800점 이상은 따놓았습니다.

시간을 내서 오픽 시험을 치룰 예정이구요 영어면에서는 실력이 그렇게 부족하다고는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렬들에 지원하려고 찾아보니 검색광고마케터, GAIQ, 그리고 게임의 흥행이나 게임 관련 크리에이터에 관한 정보들을 다룬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에 있고

현재 연재할 글들의 초안을 몇개 작성중입니다.


이것 외에 혹시 준비할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위에 작성한 바와 같이 제가 학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게 될 것 같은데 이런 직렬에서 일할 때

학력이 중요해질까요?


이공계 직렬이 아니다보니 제 테크닉 보다는 학력을 보고 성실도나 사람에 대한 정도가 평가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위의 질문들이 가장 근본적으로 여기계신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었던 내용이고 밑은 푸념글 비슷한 거라 안읽어주셔도 됩니다!


부모님께 지원받는 입장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던 4년제 대학 졸업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전공이 맞지 않고

전공이 맞지 않는 상태로 전공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기엔 너무 힘든 상황에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3학년 후반기에 접어들어 이제 4학년이 되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게 될텐데

다른 전공의 일에 뛰어드는 것에는 거리낌이 없지만 제 전공에서의 성적들을 보고 회사에선 평가할텐데

제가 이런 말을 작성하기엔 그렇지만.. 일하면 항상 "열심히 한다" , "일머리가 있네"  등등 칭찬을 항상 받았고

성실하다고 항상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을 회사에서는 알리 없고 제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을 보고 판단하게 될텐데 

제 낮은 학점들을 어떤 식으로 극복하면 좋을까요?

비록 제가 지원하려는 직렬에서 요구하는 학력이나 우대사항에 제가 딱히 떨어지는 내용은 없지만

제가 걱정이 진짜 많은 성격이라 계속 걱정되고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학점 관리는 필수지 하면서 책을 다시 펴보지만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되서 자꾸 딴길로 새게 되고

수업도 전부 나가고 과제들은 인터넷 검색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결국 시험과 소프트웨어학과 특성상 프로그램 창작이라는 과제들에

자꾸 막히다보니 뭔가 답답한 마음입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영향을 받다보니 어차피 학력무관, 경력무관에 전공과 관련도 없어서 그냥 자퇴하고 취직할까 라는 생각도 하루에 몇번씩합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께 지원받은 것들이 죄송하고 아까워서라도 다녀야지 라는 마음으로 다시 생각을 바로잡습니다. 결국 이러한 행동들이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는 상황까지 만들었네요.....


선배님들은 이러한 상황들을 겪어보셨나요? 겪어보셨거나 혹은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모든일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시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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