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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직종 10년 이상 하려면
1년동안 공무원, 디자이너, 개발자, 변호사, 전문직...등 마음이 휙휙 바껴 하나를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좀 이 길을 진짜 가기 두려운 듯해요.
한 직업을 10년이상 하시는 분들은 무엇 때문인 것 같으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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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고 고민하다가 결국 정하게 될겁니다. 지금은 그 과정중에 있는거겠지요
직장을 다닌다고 그 마음이 안드는건 아닙니다.
길을 가는건 누구나 두렵습니다. 하지만 걷다보면 좋은길도 나오고 나쁜길이 나올땐 가지말라고 먼저간 사람들이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한 직업을 10년이상 하는건 그안에서 제가 뭔가를 해냈다는 사회적으로 또는 제스스로의 의미가 조금이 부여되기 시작하다보니 이길을 걷게 된거같네요
충분히 하실수있습니다.2023-11-20 작성 -
하고 싶은일,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건 너무 매력적이지만
워라벨도, 처우도, 복리도, 미래안정성가지 모든 부분 채워질리는 만무합니다.
지금은 초년생이기에 찾아가는 과정이겠지만,
30초, 중, 후, 40대가 들어설 수록 커리어를 잘못 쌓으면(이직이 빈번하고 업종이 바뀌게 된다면?)
그 어느곳에서도 써주지 않아요.
급여가 오르지도 않을테고요.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결혼도 쉽지 않을겁니다.
직업의, 회사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신용도도 문제가 생겨 주택, 차량 구입시 대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젊어서 그냥 막연하게 직장은 월급이란 개념이 클 수 있으나,
그 업으로 인해 인생이 따라옵니다. 그러니 신중해 지는 거겠죠.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 아직 젊다면 하고픈 거 즐겁게 하고 단단해 지면 됩니다.2023-11-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