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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걸까요
팀은 대표, 사수, 저로 구성되어 있다가 1년 차 쯤 사수가 퇴사하고 현재 혼자 급여, 4대보험 관련, 비품 관리, 정부지원사업, 복리후생 관리, 세금 납부 관련 업무, 기타 문서 작업 등 하고 있습니다. 사수가 있는 동안 엄청 제대로 배운 것도 없고, 지금도 가끔 궁금한게 생기면 혼자 인터넷 서치, 인사 관련 카페등을 참고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인사, 총무 업무에는 끝이 없다지만 혼자 뭔가 진행하거나 구성하고 싶어도 대표는 관심도 없고 할 수 있는게 딱히 없습니다. 하던 업무만 계속 하고있다보니 커리어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 뭔가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 하나씩 배우면서 다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지금 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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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물경력이라하는데 더 높은곳 갈땐 물경력일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회사정도는 이직이 가능할것입니다
문제는 적당히 오래 다닐수 있는가 여부입니다
불안하다면 이직이 맞지만
어느정도 오래 다닐정도라면
바로 이직이 아니라 조금 더 스펙을 쌓고 가세요
인사관련 erp자격증 취득을 하거나
전산 세무 회계의 상위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대부분 새로운일 벌이는걸 부담스러워합니다
드라마처럼 적극적으로 생동감 있는곳은 거의 없잖아요
미래를 위해 잘 계획한후 이직을 해야 합니다
고만고만한곳에 간다면 이직의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도움되셨으면 채택해 주세요2023-11-15 작성 -
인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급여와 4대보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다음 회사에 이직 시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2023-11-20 작성 -
직장인 중에는 두 종류의 프로가 존재합니다.
첫째는, 회사 덕분에 자신의 경력을 쌓게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죠.
이런 분들은 직장이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자기 스스로 경력을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가지고 자기만의 분야를 개척해 내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이 대부분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합니다.
어느 유형이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첫번째 유형도 나름 프로로서 살아남는 방식이니까요.
다만 다른 어딘가에서 사수에게 뭘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직을 하는 건 도박입니다.
차라리 스스로 일을 만들어가면서 경력을 쌓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2023-11-1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