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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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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23-10-24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29살입니다
초대졸이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파견직으로만 근무해왔습니다 아주 마약같더군요.. 학벌은 낮지만 학벌이높은사람들과같은공간에서 일하고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복지를 누리면서 회사를 다닐수있다는게…
이제곧30살을 바라보니 파견직은 그만두고 정규직으로 눈을돌려야하는데 쉽지않군요..
전공과 다른 직무를 하고있고 5년동안해온 이 직무에대해서 다시고민하고있습니다
흥미없이 그냥 로보트처럼 시키면 일만하는,그런 수동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성격상 주어진 업무는 완벽하게 소화하려하지만 요즘 짬이 차서그런지 누가 일을시키면 왜해야하는지부터 짜증만 납니다.. 그렇다고 제가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 갈 자신도 없습니다 요즘 이직하려고 장규직 중소기업으로 찾아보고있는데 눈이높아진건지 마땅하게 지원할 회사 없던거같아요 중소기업부터 다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제가 했던 전공을 다시살려야할지.. 지금은 인사 교육쪽을 하고있습니다 전공이아니고 물경력으로 배운지라 보고서하나못쓰고 실적하나 나타내는 법도 모릅니다.. 파견을 끊고 A-z까지 다시배워야할까요..? 막막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