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경력자분들은 신입때 어떠셨나요

조회수 431 2023-10-24 수정

저는 이제 막 3개월차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대학 졸업 후 학원 다니다가 취업한 직장이라 첫 직장입니다


저는 송무팀인데, 입사 초반에 잘 하고 있다며 칭찬해주고 띄워주던 회계팀 차장님이 제가 비용관련으로 자꾸 실수를 하니까 이제는 저를 완전히 못 미덥게 보시는지, 제가 사고 친 일이 아닌것도 일단 제가 사고친걸로 보시고 화부터 내십니다... 본인이 메일 잘못 보고 화내신적도 많으시고... 다른 분들께 지적할때는 상냥히 말하시는데 저한테는 소리부터 지르십니다 이제 저는 차장님께 당연히 짜증받아줘도 되는 사람이 된건다 싶습니다


비용관련으로 자꾸 문제가 생기니 비용관련 업무 처리 전 차장님께 확인을 받고 처리를 하려 하는데, 그러면 이제 자기한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 알아야한다고 하십니다


매일 같이 차장님께 혼나고 한숨 듣고 그러다 보니 차장님께 보고할 일이 생기면 너무 긴장됩니다 저는 혼나면 더 위축 되고 긴장하는 타입인지라 더 실수를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차장님 말씀으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저만 자꾸 실수를 하는거 보니 정신 안 차리고 일을 하는거 같다고 하십니다... 


혼날때마다 메모 해두고 업무 하기전 메모 보면서 하는데도 차장님과 관련 된 업무를 할때면 자꾸 실수가 나오니 저도 차장님과 그만 부딪히고 싶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매일같이 혼나고 욕 먹고 소리치는거 듣다보니 퇴사할까 생각도 드는데 다른 분들도 신입때는 많이 혼나셨을까요 침착하게 업무 처리하면 저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83982 7년차 Lv 2

    어랏 저번에 한번 봤던 글 같은데.. 내용이 동일한 것 같네요. 혹시 본인 글이 아니셨다면 ㅋㅋ 그만큼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경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분명 지금보다는 다음달이, 다음달 보다는 또 그 다음달이 나아져있을겁니다. 본인을 믿고 계속해서 나아가보세요. 괜찮아질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나는 어려워도 결국 해낼 수 있음을 믿으세요

    2023-10-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77713 법무담당자 / 20년차 Lv 1

    3개월이면 원래 그럴 시기이며 조직의 일원으로 인정 받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향후 회사 생활의 소중한경험이 될 겁니다. 조금 더 참으시고 1년이 지나도 그러면 이직을 고려하세요.

    2023-10-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tjqtjqdl 경영·비즈니스기획 / 19년차 Lv 5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사항들이에요. 너무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비용처리는 기본 중 기본이고, 처음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빠른 사람 느린 사람 있으니까요.
    옆에 차장 한명 일까요? 비슷한 나이또래 혹은 입사 동기, 사수 정도에게 물어봐도 될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면 비용처리는 본업이 아니기에 실제 업무에서 역량 발휘를 하면 됩니다.
    그깟 비용처리 월 한번 몰아서 할 확률도 크고요.
    전표는 거의 반복 업무라 지난달 지지난달 했던 것 출력해 놓거나 파일 받아두고 동일하게 처리 하셔요.
    마음이 이쁩니다. ^^ 혼내거나 말거나~ㅎㅎ 이런 마음을 조금 가져 보시는 것도.

    2023-10-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