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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 이직 해야겠죠?
안녕하세요. 세무고(특성화고) 졸업한 02년생 여자입니다. 현재 관세사무소에서 경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데,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 안들고 물경력인 것 같아서 이직 하고 싶습니다.
통관 자금 입금되면 정산서 메일로 보내고, 계산서 발행하고 청구서 보내는 업무 등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교통도 괜찮은 편이고, 복지도 좋고 다 좋은데 업무가 너무 쉬워요. 사장님께서 만약에 퇴사하려면 3개월 전엔 말해달라고 했는데, 아직 말씀은 안드렸어요. 사장님은 수출입통관이나 원산지증명서 발급하는거 조금씩 알려주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런 분야에 흥미가 없어요. 회계, 세무 쪽 분야를 전문성있게 배워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근데 이직하기가 무서워요. 오랜 기간 동안 취업이 안되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질까봐요. 그렇다고 계속 다닐 순 없다고는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보유한 자격증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보고 이직이 잘 될 것 같은지 판단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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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사무실 / 회계법인 등 이직하시기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더욱이 세무고를 나오셨다면 남들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는 상황이므로, 취업이 안될 것 같다라고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걸림돌이 하나 있다면 학벌인데, 회계법인 등은 요근래 전문대(2년제)이상만 뽑는 추세여서, 그 부분만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업무적으로는 관세사무소와는 전혀 다를 것이며, 거의 신입이라고 생각하시고 구직하셔야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2023-10-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