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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말하려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조회수 940 2023-10-15 수정

신입 수습 3개월째입니다


전시부스 디자인 회사입니다 


사실상 3개월째 잠을 제대로 자본적이 없어요

자신 있게 들어왔는데

혼나면 너무 기가 빨리고 욕도 들은적도 있고..

적응을 잘 못하겠습니다

디자인,발주를 겸행하다보니 

책임감이 너무 필요하고 글씨,숫자하나 틀리면 불같이 화를내셔서 너무 어렵고 힘들고 생각한 직무랑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원은 너무 적어요..저까지 세명..

저빼고 다 에이스라 속도도 너무 비교가됩니다..

9 10 11월에는  성수기라 지금 너무 바쁘고 

제가 맡은 업무가 많고 책임니 너무 무거운데

앞으로 제가 해낼 자신감도 없을 뿐더러 그사이에 실수를 하면 공황장애온것처럼 온몸이 굳고 떨립니다..

제 몸값은 제가 올리는것이고 

사수와 대표의 이미지는 제가 만든다고 항상 이야기 하십니다 그런데 .. 못만들겠습니다 한달차부터 너무 혼나고 .. 실수리스트를 적어도 똑같은 실수를 번번히 하니 ..그리고 불같이 화를 내시는 대표님앞에서 할밀도 없습니다 그냥 고개박고 죄송합니다..밖에요

그냥 피하고싶습니다 너무 한심하시겠지만

너무 과부하도오고 몸도 너무 안좋고 잠도 아에 자지도못합니다

신입은 당연히 그렇겟지만 너무 일찍이부터 책임을 갖고 일하는게 너무 힘들고 맞질 않습니다..돈이걸린회사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너무솔직하게말하면 

‘왜? 그냥 너가 못해서 나가려는거아니야?’‘?

“핑계대지마 앞으로 너가 맡은 일 어떡하랴고’

‘남은 일은 다 하고가 11월까지’ 

이런말들 ..당연하게 날라올까봐 대처도 못하겠습미다..

1달전엔 미리 말해야한다는데 신입이 뭘 알겠습니까..

월요일날 말하려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이걸 적는 순간에도 눈물과 떨림이 자꾸 만들어집니다

도와주세요..쉬고싶습니다 ..일이맞지않습니다..근데 바쁠때 나가는거에 눈치와 제가 맡은 업무로 발목을 잡으실것같습니다..못버티겟어요 진짜 도망가듯이 나오고싶습니다..


3달차 수습 이번주면 끝납니다 ..월요일에 말할건데 

꽉채우고 나가면 불이익도 있을까요.. 너무 피해주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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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상태를 보니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정도로 한계의 한계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회사 걱정은 하지 마시고 본인의 건강부터 챙기세요.
    그만두겠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회사에서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보통 한 달 전에 퇴사 통보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지키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무단퇴사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고 협박하는 회사도 있는데, 그 손해를 회사에서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하게 퇴사한다, 이 네글자만 생각하세요.

    2023-10-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