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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공백기

조회수 224 2023-10-14 작성

안녕하세요.

건강이 좋지 않아 1년 휴학 후 올해 2월에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8개월째 취준 중입니다. 총 공백기는 1년 8개월인 셈이지요.

주변 친구들은 다들 취업하고 잘 살고 있는데 저만 뒤처지는 거 같아서 마음도 조급해지고 친구들을 만나도 위축되네요.

그동안 면접도 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딱히 이뤄놓은 것이 없습니다.

이런 저라도 취업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를 비롯해서 3개 가지고 있고 토익은 800점대입니다.

웹 퍼블리셔나 프론트엔드 직군을 희망하고 있어서 기초 수준의 React.js 프로젝트를 몇 개 진행했습니다.

이 정도로는 취업이 어림도 없는 걸까요... 공백기가 점점 길어질수록 면접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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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02700 홍보 / 6년차 Lv 3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요. 요즘 다들 어려워서 그보다 더한 공백기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고, 또 그런 사람들도 잘만 취업해서 직장 잘 다닙니다. 그리고 1년 휴학도 몸이 안좋아서 쉰거 잖아요. 놀려고 한 것도 아니고. 설사 좀 놀았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에 자소서나 면접때 이에 대한 준비를 잘 준비하는게 중요해요. 솔직하면서도 나태해보이지 않게. 보니까 공대이신거 같은데 기사도 3개 가지고 있고 토익점수도 있으니 문제 될 것 전혀 없습니다. 이력서나 자소서도 기타 내용보다는 프로젝트 경험, 위주로 상세하게 적으면 더 좋아요. 직장은 실무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전략을 짜서 면접관들이 기타 내 신상(공백)에 관한 내용보다는 프로젝트의 경험에 꽂혀 궁금해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보세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 미리 방어하는거죠. 그리고 취준생활이 좀 더 길어질 것 같으면, 기대를 좀 낮춰 경력을 쌓을 중소도 많이 알아보세요. 요즘엔 어딜가도 경험과 경력, 실력이 젤 중요합니다. 처음엔 기대에 좀 못 미치더라도 참고 견뎌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옵니다. 그리고 취준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겁니다. 이건 인생도 마찬가지구요.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를 뿐 이예요. 나는 반드시 된다 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해보세요. 그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2023-10-1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