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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92년생 제약qc준비해보려 합니다.. 보신적 있을까요?
피트 준비한다고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하다보니 나이가 많이 찼습니다.. 작년에 시험없어지면서, 회복한다는 마인드로 일만하다보니 또 일년이 지났네요..
제약공학과
학점은 3.9/4.5
토익 860(만료됨)
화연에서 2달짜리 인턴-합성하는 쪽이었는데, HPLC, NMR 써본 경험. 사실상 생성물 확인하는 용도라 써봤다는 어필정도밖에는.. 안될 것 같네요
학부때는 실험실에서 HPLC가지고 USP보고 impurity 데이터 올리는 용역과제 참여한 적 있습니다.
수상경력은.. 교내대회 대상한적 있습니다. 독성학이라 도움이 된다고 해야할 지..
실험동물기술사 2급
해외경험은 1번있는데, 명목은 봉사활동이었지만, 사실상 대학교류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무스펙인거같아서.. 나이 찬 상태로 승부보려면 영어와 자격증 준비해서 내년 하반기를 노리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좋은 곳은 못가더라도, 괜찮은 중소기업에서 경력쌓으면서 시작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내년으로 치면 33살인데, 33살 신입을 보신적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마음한켠엔, 어려울것이란 생각에, 전기기사따서 다른쪽으로 갈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희망같은건 필요없습니다. 현실을 보고싶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있다면, 닫힌길만 아니라면 열심히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받아드리고 다른 쪽으로 준비해보려 합니다.
신랄할 비판, 현실적인 조언 감사히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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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다보니 또 일년이 지났내요"에서 일이 어떤일이었는지에 따라서 해줄수있는 말이 달라지겠네요(뭐 제가 뭐라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23-10-08 작성 -
저는 31세 QC 9년차입니다
신입이라고해서 나이는 상관없는거같아요
회사 들어오는 신입 후배들보면 나이많은사람도 몇 있고 어린사람도 있는데 일만 열심히하려하고 잘하려노력하면됩니다. 물론 후배가 나이많으면 좀 어려워할까봐 윗선에서 쳐내는경우도 있지만 도전해보세요2023-10-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