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년 4월에 전역을합니다. 현재 고졸이고 특성화 고등학교 다녔고요 자격증은 전산회계2급,전산회계운용사3급, 컴활 2급 필기, itq 한글이 다입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디로 취업을 해야되는지는 결정해야되서 질문을 남겨 군대에서는 현재 군수일을 하고 있어 몸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창고일을 해봐서 기본적인 나르는건 할수있어요.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근데 그렇다고 몸 쓰는걸 잘하는 편도아니에요. 몸치에요. 손재주가 없고 기계치에요.

일단 흥미 적성 전망을 보면 전 축구를 좋아해서 흥미는 솔직히 브랜드 판매직쪽에 더 가지만 전망을 보면 브랜드 판매직은 나이가 들면 힘들고 범위도 좁은 반면 회계 사무직은 범위가 넓고 정년도 사실상 없지만 제가 워낙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냥 어느정도 수준이나면 군생활 거의 1년 다했는데도 아직까지 선임이 기본적인것도 못하냐 일 이병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냐 이러는 수준이에요. 당장 이말을 들었던건 그저깨 저녁이고. 솔직히 억까도 있지만 말이에요. 꼼꼼하지도 않고 덤벙대는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성격도 단순하고 피상적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뭐 기본적인 상황병 근무도 못들어가고 있어요. 게다가 남들 다따는 컴활 2급 실기 자격증도 빡대가리여서 3번이나 시험쳤는데도 다 떨어지고 마지막은 1점차이 69점으로 떨어졌어요. 솔직히 나중을 위해서면 자격증도 있으니까 회계 사무직 가는게 맞지만 적성을 봤을땐 내 머리로 저런일을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물론 브랜드 일도 외우고 해야될게 많지만 그래도 창고 제고 정리하면서 몸을 때우는 일도 하고 지금하고 있는 업무랑 똑같아서 이걸 어필하면 더 쉽게 취업도 할수있고 흥미도 솔직히 회계보단 브랜드쪽이고. 근데 연봉은 또 회계가 많이줄거같고 연봉 전망이나 전공을 봤을떄는 회계인데 몇년전에 내 친구가 회계 세무 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다가 일 빡세다고 그만 둘 정도로 단순히 빡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브랜드를 하잖니 미래를 생각할때는 또 아닌거같아요. 당장 회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회사 직원 뽑을때 당연히 부려먹고 가르치기 쉬운 젊은 직원을 원하지 경험많고 나이많은 직원을 원할까요? 애초에 그리고 체력도 필요한데 과연 이 일을 정년까지 할 수있을지 의문이고 그렇다고 회계를 하잖니 자격증이 있지만 역시 공부안한지 오래되서 해야되는데 전산회계는 그렇다치더라도 전산세무는 못할거같아요. 제가 행정법 공무원 때문에 공부해봤는데 그냥 죽겠었어요. 근데 세법을 공부한다? 그냥 답이 안보여요.

그냥 미래가 보장되지만 흥미는 좀 떨어지고 공부를 안한지 좀 됐지만 자격증은 2개나 있는 회계 사무직쪽이 나을까요 아니면 미래는 불투명한걸 넘어서 암담하지만 흥미있고 현재하는 분야랑 비슷한 브랜드 사업이 나을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회계 사무 업무랑 브랜드 판매직중에 어느 쪽이 돈을 더 잘버는지도 알고싶어요? 연봉이 어디가 더 높아 평균적으로?

나는 뭘 택하는게 나을까요? 몸 쓰는게 나을까요? 머리 쓰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