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7년차 웹디자이너 이직 고민 입니다.
이제 7년차인 34살 웹디자이너 입니다.
인하우스에서 2년 있다가
현재 지금 중소기업 브랜드에 들어와서 일한지
5년정도 됐는데요.
회사 기본 조건은 업무 난이도 중, 무조건 칼퇴
점심 제공, 상여금 포함 연봉 3800,
집 15분거리, 자유로운 편이고 편해서 장기근무
했었습니다.
조건 자체는 좋지만 말만 웹디자이너이고
UI&UX디자인, 그 외 디자인업무에
자사몰 유지보수, 상품&모델 촬영, 영상편집,
마케팅 등 온라인에 관련 된 일은 전부 다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배웠던건 없었고 웹디가 저 혼자라서
학원, 개인공부하면서 업무 했었습니다.
근데 점점 디자인인 아닌 다른 일을 더 많이
하다보니까 내가 웹디가 맞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없다 보니 연봉도 3년째
동결이구요. 디자인 일이 아닌 판매를 위해 마케팅에
관련 된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지도 꽤 됐네요.
이러다가 물경력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어
이직을 해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웹쪽으로는 회사 경험이 많이 없어서
나이 때문에 오히려 더 안좋은 곳으로 가거나
이직이 힘들까봐 고민이 듭니다..
-
연봉 3년째
동결이면…이직하심이 나을거같아요 더 늦어지면 선택지가 더 없어지는거에요..화이팅2023-10-05 작성 -
30중반 이전에 오래다닐 회사 구인하시길..
34면 늦은 감이있지만..
웹디 업계 특성상 젊고 싼 아이들로 채용하는게 많습니다. 업종별로 수명이 있죠
웹디는 빠르게 수명이 종료됩니다.
40대에는 이직하고 싶어도 힘듭니다.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물론 퍼블에 프엔까지 하는 웹디면 갈곳은 좀 많겠지만.. 경력이 있다해도 디자인만해서 3800이면 나쁘지않다고 보는데.. 업무상 커리어가 늘지않는다 싶으면 빠르게 손절하고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만해서 3800 나쁘지않다 생각하고, 35이전까지 여러 회사 구직사이트 열람하고 면접 진행하고.. 괜찮은 회사 있으면 이직.. 없거나 내 경쟁력이 받아들여지지않는다면.. 그냥 그곳에서 다니시는게 좋을것같네요.
결정을 빠르게..
어영부영하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됩니다.2023-09-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