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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많이 낮아서 고민입니다.

조회수 228 2023-09-06 작성

저는 지방 사립대에서 4.5중 3.4로 미디어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졸업후 진로를 못 찾아서 고민입니다. 막학기 직전, 뭐라도 해볼려고 대외활동도 계속하고 있는데 따놓은 자격증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남들이 다 따는 회계나 컴활 심지어 운전면허증도 없는데 제가 뭘 배울려는 호기심이나 의지가 부족한지 그것조차도 없어 보이고 삶을 악독같이 살려는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전공 점수가 낮은 것도 그렇게 흥미 있는 과목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졸업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다양한 경험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때 외국인과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영어는 회화만 좋아하지만 토익 실력은 450점대로 영어 어휘랑 문법이 부족해서 영어를 그다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 학교쪽에 근무하고 싶다고 적혀있는데 학벌이나 성적은 많이 낮으나 학교라는 임무상 제가 호기심이 많고 어느 한 분야에는 파는 전문가적 성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야 때문에 제 전공이나 진로도 못 정해서 대학도 많이 안 좋은데 나왔죠. 졸업생들도 생산직이나 배달이나 휴대폰 매장에 나올 정도로 안 좋은 대학이죠. 


저도 그 점은 알고 있습니다. 졸업하면 이러한 일들을 하면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 일은 오래 하지 못하는 일이며, 미래를 볼때 신중한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에 근무하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교육쪽에서도 회계 분야나 특성화 과목 혹은 비교과 선생님쪽으로 되고 싶습니다. 선생이 굳이 아니더라도 강사로 일하면 좋죠. 문제는 학교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벌을 보는쪽이 많은지가 궁금합니다. 


그 외로, 제가 잘하거나 좋아한다면 상담, 책 읽기, 회계, 관리, 총무, 인사 등등을 잘하는데 이쪽 분야도 학벌을 많이 보는지 그리고 취업해도 선배님들의 학벌과 고스펙에 치이고 분위기가 싸해지는 모습을 보기 싫습니다. 학벌도 안 좋고 못났으니 죽어야지 라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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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22499 HRD·HRM / 24년차 Lv 5

    호기심이 많고 어느 한 분야에는 파는 전문가적 성질 , 미래를 볼 때 신중한 계획, 학벌 ~~~~ 석박사 권합니다

    2023-09-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