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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후 사회경험 없는 24살 새내기입니다..어떡하면좋을까요?

조회수 567 2023-09-05 수정

제가 아직 돈을 벌 의지가 없는것같아요 근데 또 경력이나 경험 쌓아야하는 마음은 급해서 얼른 취업해야될거 같고 하네요

대학병원 합격-집이랑 멀고 기숙사환경이 너무 안좋아 포기

검진센터 합격-내시경실인데 사람 너무 많고 체력이 안되는거같아서, 토요일에도 근무해야되서 포기

이외에도 자잘하게 이력서 내보고 계속 생각하고 재보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ㅠㅠㅠ막상 합격하면 여러 단점들이 보여서 갑자기 싫어지는게..

저희아빠는 시작할때 큰데서 일해야된다고 엄포를 놓으시는데 원서는 내볼수있겠지만 조건에 맞는곳만 찾다가 언제쯤 취업이 될까요ㅎㅎ

저는 소아청소년과의원에 마음이 가요ㅠㅠ 외래간호사만 따로 뽑더라구요 집근처 외래 간호사로 스타트해도 괜찮을까요,,, 급여는 크게 신경 안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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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59375 간호사 / 12년차 Lv 1

    24살이면 아직 어린나이고 처음 배운 지식이나 습관같은게 선생님의 간호사생활의 큰 틀이 됩니다
    큰곳을 가라는 이유가 다양한 케이스들을 경험하게되고
    나중에 그것들이 선생님의 지식과 경험이 되고일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거에요
    작은곳에서는 보는게 한정되어 있으니 추후 이직을 한다 해도 적응하기 어려워요

    2023-09-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72112 간호사 / 22년차 Lv 1

    외래도 정말 힘들어요,, 어딜가나 쉬운일은 없는거 같아요
    우선은 무엇이든 시작하고 나하고 맞는걸 찾아가 봐요
    3교대가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근이 맞는 사람이 있어요
    쉽게 포기하지말고 적어도 3년은 버텨요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우선 시작하세요

    2023-09-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32231 간호사 / 2년차 Lv 1

    저도 비슷한데 나이만 먹엇어용 ㅜㅋㅌㅋㅋ 솔직히 지금도 가기싫지만 생각보다 가면 적응 잘하는 경우도 있는 것같아요
    큰데는 아니고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제 친구들도 하다보니 나름 괜찮게 다니더라구요? 물론 3교대는 싫지만요 근데 간호사로서 3교대는 벗어날수없으니 ㅜㅜ 벗어나면돈이 적고 ㅎㅋㅋ 일단 때려치우더라도 병원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2023-09-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36510 간호사 / 7년차 Lv 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떤 일이든 안힘든 일이 없겠죠 그런데 처음에는 특수 파트에서 일을 한것이 추후 간호사 생활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거는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외래로 시작을 하면...배울것은 그닥 없는데...처음 부터 ER, ICU 같은 곳 경험 후 PED든 OS든 IM이든 외래든 전부 선호 하는 편이지 거부를 할 이유가 없긴 하거든용...;;;

    2023-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85499 간호사 / 4년차 Lv 1

    어딜가도 힘들고 쉽지않을겁니다. 입맛에 맛는 일자리는 없어요. 힘든일도 해보고 쉬운일도 해보고 천천히 알아보세요. 어릴수록 부닺혀보세요 적성에 안맞다 싶으면 다른길 찾으면되죠

    2023-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35921 간호사 / 15년차 Lv 1

    안녕하세요? 아직 취업안하신 거죠?
    처음 취업하시는 거면 종합병원이상 병동근무 추천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검진센터 이런곳은 향후 취업시 경력으로 인정받기 힘들어요
    나중에 재취업을 위해서 간호사는 임상경력이 중요한대요
    특수파트(수술실, 인공신장실 등)로 취업하는 거 아니고 왠만한 곳에서는 병동 임상경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최소 3년이상은병동경력쌓으시길 바래요

    2023-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35465 5년차 Lv 1

    급여를 신경 안쓰더라도 큰 병원에서 시작하라는 아버님의 말씀이 맞아요. 계속 의원만 돌거면 상관없지만 배울 수 있는 부분엔 한계가 있고 이직 시 동일 직무 아니면 해당 병원 병상 기준으로 낮은 병상 병원 근무 경력은 인정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경험이다 생각하고 큰 병원 가시되 경력 조금 쌓고 외래로 로테이션 해보세요 그래도 정 안되면 이직하시면 됩니다. 큰 병원 경력자는 이직 잘 되는 편이예요. 내가 병원을 골라서 가는 사람이 될 지, 병원의 선택으로 가는 사람이 될 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2023-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07016 보건관리자 / 5년차 Lv 1

    안녕하세요~

    글쓰니님께서 어떤 마음이신지는 너무 이해됩니다ㅠㅠㅠ 그치만 간호사로 인생을 먼저 겪어본 언니로써,,,,

    의원이 스타트면 정말 힘들꺼예요ㅠㅠㅠㅠ 그래도 종합병원정도면 이직도 용이하고 간호사로 사명감 있다

    배울 해낼 사람이다 이렇게 증명되는데 보통 의원은 소규모 그리고 환자 케이스도 다양하지 않으니 ㅠㅠㅠ

    그곳에 항상 머물겠다 마음들지만 그런 저도 이직을 했거둔요,, 사람일은 모르니까 ㅠㅠ

    그래서 저는 의원은 비추,,, 아니면 공무원 준비를 통해서 국가직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용

    2023-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동일한 직무는 아니지만, 경험상 시작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병원은 대형병원, 검진센터는 검진센터로 이직하는 게 쉽죠.
    외래 간호사로 쭉 생각하신다면 질문자님 생각대로 하셔도 괜찮지만, 그게 아닐 때 돌아오는 길은 더 힘듭니다.
    나이도 있고요.
    부모님도 그것을 아시고, 일단 대형병원에서 일하면 어느 쪽으로든 이직이 쉬우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는 계속 대형병원 다니면 좋죠.

    간호사는 인력이 부족하니까 취업하는 게 어렵지는 않아요.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질문자님이 일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을 너무 많이 고려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직무로 종합병원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기숙사가 풀이라 제공은 안되고 원룸을 구했어요.
    기숙사가 싫고, 돈에 대한 욕심이 없으면 원룸을 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힘들었는데 타인과 생활하는 것도 스트레스죠.

    2023-09-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