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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방향 관련...

조회수 427 2023-09-01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2D디자이너를 희망했다가 3D쪽에 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3D디자이너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2D 디자인/아트 프로그램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클립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줄 알고 영상 프로그램도 겸사겸사 배우게 되어 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도 조금씩 사용할 줄 압니다.


3D모델링/텍스처링 툴은 마야, 지브러시, 섭선스 페인터 인벤터 등을 사용할 줄 알고 쓰리디 맥스는 기본적인 모델링 기능 정도만 사용할 줄 압니다.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게임 캐릭터나 프랍제작을 하고 쓰리디 프린터 활용한 피규어제작 가공 도색 등을 할 수 있는데 주로 뜨는 3D디자이너 공고에는 블렌더나 쓰리디맥스, 유니티 가능자 위주로 많이 구하는 것 같아습니다.

취업 전에 포폴 재정비도 할 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프로그램를 새로 배울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배우기엔 취업을 먼저 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마야를 이용한 모델링은 자신있는데 리깅이나 애니메이팅은또 기본만 할 줄 알아서 아직 부족해도 애니메이션 회사에 신입으로 갈 수 있을지도 알고싶습니다.


원래 아트토이나 피규어도 생각해봤었는데 업체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고 어느쪽을 희망해야할지 아직 정하질 못해서 마음이 바로서지가 않네요.


본가도 지방인지라 취업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상경해야하는지라 생각해야할 부분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이라도 받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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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46796 3D디자이너 / 5년차 Lv 1

    저도 의류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3D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이직을 했었는데요. 경험을 해보니 생각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예를 들어 재밌어 보이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본인과는 안 맞을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흥미를 느낄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기본적인 툴을 사용하실 수 있고, 분야가 넓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경험을 해보고 어느 분야로 취직을 할지 큰 윤곽을 정해서 상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살이가 쉽지 않은데 회사를 취직하면 최소 1년은 격어봐야 맞다 아니다라는 것이 결정되는데, 본인과 맞지 않다고 느끼면서 1년 이상을 버티기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상경하기 전에 어느 분야든 다양하게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ㅎㅎㅎ 응원합니다!

    2023-09-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52956 3D디자이너 / 6년차 Lv 1

    모델러에 자신 있으시면 모델러로 지원 하시면 됩니다. 모델러는 리깅, 애니메이팅 몰라도 괜찮습니다.

    2023-09-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23841 UI·UX디자이너 / 3년차 Lv 3

    작성자님이 취직을 원하는 직무나 회사를 선택하시고 그 쪽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포폴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게임이면 맥스, 영상이면 시네마4디 등이요.
    그 외에 하실 수 있는 건 같은 수준의 포폴을 가진 경쟁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는 있겠지요.
    지금 가진 역량으로 취직을 할 수 있으시다면 일단 들어가신 후 원하는 곳에 들어가기 위한 포폴 준비를 하시면 나중에 원하는 곳에 지원을 할 때 같은 업계는 아니더라도 회사생활을 했다는 중고신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일과 취준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09-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