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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10개월 재직중인데 퇴사 후 이직하려고합니다
소기업 프로모션회사에서 약 10개월정도 다니고있는데 회사가 가족기업으로 변해서 가족직원3, 일반 직원2로 일하고있습니다
현재 막내포지션이구요 사람 뽑으실생각 없으십니다
편집디자인 준비하다가 여차저차해서 현재일 하고있는데 (편집디자인 일 X) 거의 모든일을 제가 다 하고있으며 일도맞지않고 대표님과의 트러블로 많이 힘들어해서 현재 다시 원래준비하던걸로 이직하려합니다.
여기 전에 저 들어오기 전 직원들도 1년좀 넘거나 1년 못채우고 다 그만두셨던걸로 알고있어요 (경력직, 신입포함)
지금 너무 힘들고 지쳐있는상태라 도저히 1년 못 버틸 것 같아 그만두고 이직하려하는데 1년 못 채우는게 좀 걸려서 고민입니다
빠르게 그만두고 빨리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2달 더 일하고 1년채운 뒤 그만둘지 고민이예요
사실 1년은 경력으로 안쳐주기도하고 직종이달라 큰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서요.. 2달뒤면 이제 졸업시즌이여서 취준생도 많이질 것 같은데 또 퇴직금은 조금 아깝기도하고..
빠르게 그만두고 빨리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두달 더 일하고 1년채운 뒤 그만둘지 고민이예요
(현재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고싶다 말했다고 고민 후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했어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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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 님의 마음이 더 중요한듯 싶어요.
내 정신적 건강이 2개월로 더 안좋아진다면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발자국 물러서서 잠시 쉬는 타임을 만든 후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퇴직금 아깝지만 당장 님의 마음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
꽤 오랜 디자인 일을 해왔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
그때 그만두는게 맞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모를때가 많아요.
다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 가더라고요 ㅠ2023-08-24 작성 -
살다보면 큰회사에 이력서 낼 일이 있을거에요
경력증명서 뭐 그런서류 내라고 하는데
잘 기억나진 않지만 건강보험 조회하면 근무기간이 다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10개월이란 내용 보게됨 후회하긴해요.
1년 채울걸하고. . .
나중을 위해 1년 버티고 366일째 되는날 퇴사하세요.
365일 다음날 퇴사해야 안정빵으로 퇴직금 받더라구요.
저는 이걸 얼마전에 알았어요.ㅜ
그리고 10개월 근무는 면접자 입장에서 끈기와 인내심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1년이 나아요.
뭐 살면서 그런 회사만 다닐거 아니니까 더 좋은 회사 가려고 하드트레이닝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1년 채우세요. 퇴직금 받아 좋은 회사 입사해서 입을
좋은옷 산다 생각하고 지금부터 이쁜옷 장바구니에 담으며
마음 달래보세요.2023-08-15 작성 -
안녕하세요.
현재 다니는 회사말고 다른 경력이 없다면, 1년 채우시고 퇴직금까지 받고 퇴사하세요.
이직하는 회사에 오래 다니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금 경력이 이력서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경력으로 여러 번 이직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이력서에 적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없지만 가지고 갈 이력이라고 생각되신다면 1년이 좋습니다.
단, 하루라도 더 다니기 힘들 정도의 상태라면 고민없이 그만두세요.2023-08-14 수정 -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10개월째라면 정말 너무너무 아까워서 말리고 싶네요..ㅜㅜ
퇴사하고 이직준비하실 계획이신데, 퇴사 안하고 이직준비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부터 이직준비 하시면서 면접보시면 2개월 금방 갑니다..`
퇴직금도 아깝고, 혹시 언제 어떻게 사용될지 모를 저 1년이라는 경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제 눈엔 ㅜㅜ
물론 지금 너무너무 힘드신것도 이해하고 대표님과의 트러블도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압니다.
하지만 어차피 얼마뒤에 퇴사할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흘려들어버리시고 무시하세요. 그냥 그러려니~
신경쓰지 마시고 할일만 하시고.. 이직준비에 힘을 쏟으시면 어떨까요?ㅠㅠ 2개월이 너무 아깝습니다...2023-08-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