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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계쪽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회계쪽이 배우고싶어 자격증 취득후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8월 초에 입사했는데 회사 시스템이나 그런것들이 저만 이상하다고 느끼는지 알고싶어요.
첫째로 매일 계속되는 야근과 그게 당연시 됩니다. 물론 수당은 안나오고요. 다 따지면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하고 있더라구요.
일이 없어도 빠르게 퇴근한다고 하면 퇴근시간 다되어서도 일을 주기도 하고 굳이 당일에 하지 않아도 될일을 어제 그거까지 하고기라고해서 열심히 했는데 자기들 가야된다고 그냥 하던거 다 날리고 내일 하라더군요.. 입사하고 6시~6시59분 사이에 퇴근한게 다섯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둘째로 점심시간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회사 특성상 일이 너무 바쁩니다. 12:30분까지 일하고 다같이 밥먹으러 내려와서 45분 50분쯤 내려와 양치를 하고 바로 또 쫒기듯 일을 합니다 그게 당연하고 그렇게 일을 하는데도 야근이 매일 있습니다.
셋째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사람이 있어요.. 한번 냄새를 맡고 트라우마가 박혀버려서 자꾸 냄새가 납니다. 채취와 입냄새가요
제가 비위도 약하고 냄새에 예민하다보니 자리에 앉아서 헛구역질응 할정도로 심해요. 그러닌해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듭니다
넷째로 이건 고민과 별개의 문젠데요.
지꾸 비쁜데 불러서 물한잔 더떠와라 가습기 왜 안해놨냐 블라인드 내려라 이런걸 자꾸 시켜요.
입사하고부터 계속 이렇게 무리를 하다보니 몸도 지쳐가고 그러는데 첫 직장이라 1년은 버티는게 좋다고 하고.. 입사한지 1개월좀 넘었는데 너무빠르게 이직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어딜가나 똑같겠지만 냄새에서라도 벗어나고싶어요.
제가 지금 당장 힘들어서 이미 이직을 할것처럼 얘기하지만 이쪽 직무로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사회경험이 많은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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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쪽이 원래그래요.주 52시간 법이 생겨도 회계쪽은 점심도 못먹고 저녁도 못먹고 새벽에 퇴근하고.더 박탈감드는건 옆팀은 일찍가고. 고가는 또 나보다 더 잘받고.대기업도 이렇게 살아요. 빡쌔게 회계통이 되려면 계혹있고 50살까지 고생하는것 감당하지 못할것같으면 빨리 다른길 찾는게 평생 편합니다.
2018-10-29 작성 -
신입으로서 느끼는 관점..이 이렇구나 새삼 과거회상하게 됐네요 ㅋㅋ 이상하다고 느끼는부분들.....제가봤을땐 보통 대부분 회사들이 다 이렇다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본인이 너무 괴롭다면 아직 1달이니...다른곳갈때 이곳 입사한거 이력에 안쓸거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게 나을수도 있어요~~그런데 지금회사가 나름 괜찮은회사라 힘들게 취업한곳이라면..참고 다니는게 낫고요~미련없다면 다른곳가서 또 느껴보는것도 경험이죠~아..여기도 마찬가지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버텨야할 이유가 생기니깐요~첫직장을 쉽게 그만두면 다음직장도 쉽게 그만두는 버릇이 생길수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퇴사할때라도 기본 예의는 꼭 지키고 퇴사해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2018-10-05 작성 -
이야기의 골자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 것이 고민인거지요?
회계직은 다른 업무와 달리 업무특성상 한직장에서 장기 근무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고려해야 할사항은
1.회사가 장기간 근무해도 될만큼 유망하고 안정적인 회사인지.
2.내가 이 직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장점으로 커 갈수있는 특별한 점이 있는지, 회계쪽이므로
회계지식(국내,해외법인,지사설립process,외국환관리법,Finance)과 외국어지식, 컴퓨더지식(excel 삼가함수,재무함수, Downsizing ODBC, Access)등.
상기 1번이 현직장에 있어야 할지,그만둘지의 판단기준이 될거고, 2번은 내가 그조직에서 커갈수있는지, 없는지의 기준이 되겠지요.
냄새등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20년이후라도
다닐수있는지, 익히고 배운 회계기술로 미래에도 내가 경쟁력있는 사람으로 남을수 있는지,
회계기울 뿐만이 아니라, 어떤 부숙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다변화되는 세계에서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살것인지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2018-09-21 작성 -
반갑습니다.후배님,
개인적 견해인거아시죠,제가 하는얘기는요^^
일단 3개월미만이라면 빨리결정하세요.
신입이시면 일을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야근을 버티세요.
점심시간은 보장받는 회사 반 아닌회사 반 인것같습니다.
너무 튀지않는 방향제를 사용해보세요.
선배라생각하시고 가져다드리세요.
회계는 아랍권 언어,스페인어 를 배워보세요.해외진출에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그럼 이만
건승을 빕니다~~^^2018-09-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