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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 4년제 대학 드론철도건설공학과에서 4학년 1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학과 이름이 신기해서 찾으면 대학명도 금방 나오겠지만... 아무튼 취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서 이곳에라도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겨봅니다.
학과 이름에서처럼 크게 드론, 철도에 관련된 것을 배우고요, 내부에 트랙이 나뉘어져있어서 제가 사실상 배운 것은 드론(ROS, px4, 영상촬영 후 3d 이미지로 만드는 기술), 로봇공학 조금, AI(다양한 파이썬 라이브러리 이용) 분야입니다.
취미로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있어서 유니티, C(C, C++, C# 코드 읽는 수준), 파이썬, HTML, CSS 등을 익혔습니다.
리눅스랑 도커도 기본적인건 다룰 줄 알고 웹/게임서버 구축까지 해서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공 분야로도 취업은 가능하겠지만 소프트웨어쪽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분야(백엔드, 웹, 게임개발 등등)를 정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고민이 됩니다.
일단은 파이썬, HTML(CSS), 자바스크립트로 실력 높이기용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정보처리기사도 필기는 얼마전에 합격했습니다. 깃허브도 방학동안 기본을 뗄 계획인데 시간낭비하는건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 차다리 C 계열 언어를 파는게 나을지 전혀 모르겠네요.
4학년 2학기때 컴공과 교수님께 부탁해서 전공 수업을 들어볼까도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넓게만 팠더니 오히려 깊게 팔 분야를 결정하는게 고민입니다.
또 비전공자 신입을 뽑아줄 회사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T기술 분야 학과라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볼까요?
수정++
희망사다리 장학금으로 인해 국비지원 교육 받는게 힘들고 중소/중견/강소기업에 1년동안 입사해야 합니다!!
국비지원 듣고 연결되는것도 좋겠지만 일단은 사정상 희망사다리를 관두는기 불가능하네요... 조금 저렴한게 있으면 가서 프로젝트라도 진행해볼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