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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문제로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504 2023-07-21 작성

수습 2개월 정직원 4개월차 신입 입니다.





2주 텀을 두고(빠른편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퇴사 날짜를 얘기했습니다. 사직서와 함께요. 이미 구두로 여러번 얘기를 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채용을 해서 사람이 들어와야 인수인계를 할 수 있는데 지금 이렇게 무책임하게 나오면 어떡하냐 하시더라고요.





수습기간 근로계약서만 작성하고 정직원 근로계약서 작성 하지 않았고 국민연금도 몇개월 미납인 상태였습니다. 이러한게 겹쳐서 더 이상 못 다닐거 같아 얘기를 한것이였습니다.





회사측에선 제 연락처를 다 차단한 후 정부기관 통해서만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로 입사 후 한번도 작성하지 않은 근무일지 작성과 최근 두달 업무에 대한 작업량이 부족하니 이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라고 합니다.





불안증세로 약 복용중이였는데 이에 대한 진단서 또한 제출하라고 합니다.





몇가지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그건 해결이 가능해서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위에 내용은 제가 꼭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서요.





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법적조치 들어간다는데 근무일지와 진단서를 제출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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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90237 MD / 11년차 Lv 3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수습 이후에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고 국민연금 체납 및 여러가지 문제가 있네요. 보통은 퇴사의사를 2주~한달 전에 얘기를 하여 퇴사 날짜를 논의를 합니다. 후임자를 구해 인수인계를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퇴사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후임이 언제 구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냥 기다릴수도 없으니까요.ㅠㅠ
    아마도 회사에서 트집을 잡아 인수인계, 업무일지 등 딴지를 거려고 하는듯 보이네요.. 법적조치를 한다는 것도 협박하는 걸로 보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저는 언제까지 근무하겠다는 퇴직서를 한달 전에 제출한 상태에서 후임자를 빨리 구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이후에 후임이 정해졌지만 하루만에 그만둬서 다음 후임자를 구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1달 더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인수인계를 핑계로 퇴사를 못하게 하는데도 좋게 해결하려고 했었던 거죠. 나중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까지만 하고 그만둔다 통보하고 나온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내용증명을 보내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거고 법적 조치한다고 협박하더라구요. 인수인계 파일 다 만들어 놓고 후임자한테 인수인계도 했는데 말이죠.. 글쓴이님두 요구조건 다 들어주면 더 물고 늘어질 수 있어요.. 인수인계를 핑계로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회사에서 증명을 해야되는거라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료법률공단이나 노무사와 상담을 해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2023-07-2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