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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계 관련 업무에 지원해도 될까요?
나이: 24살
학력: 고졸/ 회계 관련 과 x
자격증: 전산세무 2급, 회계 1급, 컴활 2급, 포토샵 1급 외 기타 짤짤이 자격증
경력: 2년 5개월(회계 관련 업무 x 단순 사무보조 느낌)
공백기 1년
이력서를 조금씩 넣다 운 좋게 서류합격이 되어 중소기업 재무팀 면접을 보러 갔었는데
면접관분이 말씀해주시는 게 제가 그런 쪽으로 넣기엔 자격증도 경력도 부족하고 공백기도 길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라고요...
학창시절에 딱히 한 게 없고 성적도 안 좋았어서 그런 쪽으로 어필해보기에도 애매했고요.
저도 저한테 메리트가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 다 지원해보고 있었는데 이쪽 업무는 정말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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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은 잘 안남기는데, 아침에 문득 알람떠서 보고 답글남깁니다. 어설픈 조언이 마음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몰라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드리는게 조심스럽지만, 나이도 어리신데 그 나이에 맞지 않네 2년 5개월을 사무보조로 근무하신것만으로도 본인의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면접관이 어떤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나쁘다 좋다를 함부로 판단할 순 없지만 관련 자격증도 있고, 공백기가 길긴하지만 새로운 직무로 변화하기에 나쁘지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작성자분의 스펙을 맘에 들어하는 회사가 있을겁니다^^ 자주 도전해보시고, 면접도 보시면서 좋은 회사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 싶으시면 토익이나 관련 공부를 하시면서 시간을 채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막상 그런 자격들이 취업에 엄청 큰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2023-07-19 작성 -
저 공백기를 채워줄 강력한 팩트의 말이 있어야겠네요
저 공백기가 코시국이 겹치는 시국이라 그 시기에 퇴사하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님께서 어떤 사유로 퇴사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개인 사유가 아니라면 약간의 하얀 거짓말을 첨가해서 퇴사한 이유를 만드는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세무, 회계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자체결산 아니고 회계사 사무실 끼고 하는 회계업무는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기본적인 회계 업무에서 본인이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력서상에 강조해서 서술형으로 어필하시고,
요즘 많은 회사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연계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정산하는 시스템들이 많이 반영이 되니, 면접가기전에 업체 파악을 먼저해서 그런 부분 또한 어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수인계 해 줄 사람은 있을테니 인수 인계시에 좀 더 꼼꼼히 묻고 배우면 되니까 강점만 더 강하게 어필하면 될 거예요.
자신감있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좀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끌리는 법이예요2023-07-20 작성 -
기본적인 분개 정도 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회사 입사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전산회계 자격증도 있어서 전표 정도는 치실 수 있을 거 같고, 회계만 하는게 아니라 엑셀이나 장부 정리등 회사 업무 분장에 따라 다른 일도 하기에 처음에 조금 힘들겠지만 무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회계전공 아닌 분들이 회계부서 있는것도 많이 봤구요.
회사는 전공지식 보다는 소통이나 성격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장점을 잘 어필 하셔서 꼭 원하는 직종으로 일하시기 바랄께요.2023-07-19 작성 -
음...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다른분 말대로 방통대로 학사학위 취득만 하셔도
다른데에 서류합격은 많이 될겁니다.
회계쪽으로 하실거면 경리업무위주인곳 가지 마시고
회계팀,재경팀 등 부서 있는데로 추천드립니다. 자격증 추가로는 재경관리사 추천드리고요
그리고 지원하실때 계열사 있는곳으로 가면
많은업무를 배우면서 경력 쌓으실수 있어요.
저는 비전공자에 자격증은 님과 비슷한데, 계열사로 입사해서 현재 지주사로 있거든요
아직 젊으니까,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요즘 회사는 30대초반도 신입으로 많이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면접볼때 거기처럼 사람깎아내리는 그지같은 중소기업 가지마세요.2023-07-19 수정 -
나이도 어리고 자격증도있고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셔도 될것같아요
실우경험이 경력이니
회계관련부서에서 배우면서 일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2023-07-19 작성 -
제가 보기엔 어린나이에 자격증도 꾸준히따고, 일도 했고 글쓴분은 충분한데 , 중소에서 뭐 얼마나 대단한일 시키려고 스펙 딸린다는 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뽑아주지도 않을거면서 남의집 귀한딸 괜히 기죽이고 있어. ㅡㅡ2023-07-19 수정 -
네
우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로 1학년 2학기등록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직장다니면서 학업병행하겠다는 인식(방통대 메리트등록금은 1학기 38만원정도입니다)이 면접볼때 중요한요소더라구요
자기개발에 적극적이다는 좋은인식을 줄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입학이 되면 이력서 수정하셔서 넣으시면 면접때 분위기가 다를꺼에요
힘내세요2023-07-19 작성 -
나이도 젊고 자격증도 그만하면 경리회계업무에 최적격이에요
저는 이나이에도 전산회계1급 하나갖고 여기저기 문두드리고 있답니다 ^^
업체 관계자들도 반겨주시는곳 많더라구요
제가 가려서 선택하거나 여의치 않아 포기하는 상황이구요
주눅들지마시고 화이팅하셔요 너무좋은 조건이에요 ^^2023-07-19 작성 -
누구나 처음은 있지요~
제 생각엔 실무능력을 어필하는게 좋을텐데요.
세무사사무실 같은곳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일반회사로 전향하시는건 어떠실지요?2023-07-19 작성 -
저도 님이랑 비슷한데여
27살, 고졸(회계관련x)
전세2급, 전세1급, fat1급, 컴활2급, 운전면허 밖에 없어요.
경력4년에 경영관리팀이었지만 보조업무만 했구요.
면접 지금까지 현차 사무직 포함해서 대기업, 중견 재무팀 여러군데 봤는데 저는 빠르게 포기하고 세무법인 입사해서 배우는 중이에요😊
전공자에 경력자가 수두룩한 곳에서 저는 경쟁력이 없다 판단되어, 일단 업무부터 배우자 하는마음에 급여상관옶이 배울수 있는곳으로 들어왔습니다.2023-07-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