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회사에 애정을 가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졸업한 24살 여자입니다.
-
회사에 애정을 가지지 마세요.
MZ세대들 처럼 자신 경력에 도움되는 업무를 회사 내에서 찾아서 과감하게 도전하시고, 안되면 이직하시고요.2023-07-23 작성 -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니다가 이직하시거나 타부서로 옮기거나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앞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퇴사하면
재취업 힘들고 거기보다 못한 곳 갈 확률 높습니다
경력을 최대한 쌓으시고
본인이 경력에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다른 업무를 맡아보겠다거나 부서변경을 요청하는 게 최선입니다
최대한 그 회사 내부에서 이동이나 발전을 도모하시는 게 좋고
경력직은 회사이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듣보 회사 경력5년차와 어디서 들어본 회사이름 경력 5년차는 이직기회차이도 큽니다
다가올 3년 뒤, 5년 뒤를 생각하셔서
그 회사에서 팀장급으로 올라가시든
다른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든
본인에게 좀 더 이득인 방향으로 미래를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2023-07-18 작성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직무와 관련성은 없지만, 글 남깁니다.
지금껏 일했던 회사들을 돌아보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기 보다는 일을 하는 내모습에 애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것은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저것은 저런 식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자신을 테스트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신입이라면 자신을 테스트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적어요. 자신을 테스트해볼 기회를 가져보세요.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있으면 추후 회사 선택 시 도움이 많이 됩니다.
15년차 된 사수분, 회사에 부정적인 고인물들의 말은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불만이 있으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퇴사해도 지금보다 더 좋은 자리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널널하게 돌아가면 고인물들은 늘 하던 일이니까 더 할 일이 없어요.
할 일이 없으니까 신입한테 쓸데없는 소리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신입이 그만두면 그만둔 신입이야기로 시간을 보내죠.
입사하기까지 들인 질문자님의 노력과 시간을 고려해서 후회는 남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너무 빠른 답을 내리지 마세요.2023-07-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