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중소기업 주니어 개발자, 현실적인 이직 가능성

조회수 1,757 2023-07-13 작성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0대 후반,

곧 7년 차에 접어드는 주니어 개발자 입니다.


초대졸에 그렇다 할 포트폴리오 없이 세월만 보내왔는데.

이 시점에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하니 막막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더군요

이직 하고자 하는 이유는

현재 회사 인력이 많지 않아서 여러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는데, 한 가지 개발이 아닌 여러가지를 하다 보니

점점 전문성이 떨어지고 그냥 할 줄만 아는 언어가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c# 개발자였는데 어느새 웹,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C#, java, html, css, javascript, android..)


이대로 가다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없이 경력만 쌓일 것 같아서 가닥을 새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더 큰 기업으로 이직 하고 싶은데, 신입 공채로 들어가기엔 경력이 애매하고

다른 중소로 이직 하려니 비슷한 상황이거나 특정 언어에 연차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한 가지 언어에 더 파고들어서 포폴 준비 하고 중견 혹은 지금보다 큰 중소기업 면접을 보고 다녀야 하나 생각 중 입니다.

대기업 공채나 공기업 공채에 도전해서 신입으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경력이 더 많아지기 전에 결정 해야 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이직을 할 수 있을지, 현재 회사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 주변에 물어 볼 곳이 없어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충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84522 백엔드개발자 / 20년차 Lv 5

    안녕하세요.

    스스로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고 문제를 확실히 알았다면 이후에는 자신이 주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낫습니다. 본문으로 보자면 대기업도 있던데 대기업에 지원해도 한번에 바로 취업까지는 안되겠지만 면접은 볼 수 있다면 가능성은 있으니 계속 도전하고 잘 준비 하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못해도 현재 회사보다는 좀더 나은 중견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런데 언어가 전부는 아닙니다. 대기업까지 생각한다면 업무의 전문성을 키워야 합니다. 인력이 없어서 모든 업무를 한다는 건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몰아서 주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정치적일 수 있겠는데 중요한 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스스로 어떻게든 다음 이직을 위해서 업무를 잘 익힐 수 있게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가능한 방법이라고 본다면 회사에서는 회사일에 집중하고 지금 마음이 드러나지 않고 오래 다닐 수 있게 하고 집에서는 충분한 휴식 뿐만 아니라 이직을 위해 공부하는 것 등 준비하는 것 뿐이겠습니다. 회사에 의지하고 보상을 바라는 거나 현재 마음을 드러낸다면 짤림이나 주변에서 괴롭힘 등이 더할 수 있으니 이직은 조용하게 준비하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오.

    2023-07-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39865 웹개발자 / 10년차 Lv 1

    프론트냐 백엔드냐. 풀스택이냐에 따라 이력서를 따로 준비허거나 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 중점적으로 이력서 쓰면 충분히 대기업정도도 이직 가능헙니다
    다만 코테는 병행해서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2023-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77575 웹개발자 / 33년차 Lv 1

    제가 조언을 드려도 될지 모르갰지만..세상을 조금더 살아본 한 사람으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년봉 및 회사의 인간관계에 불편함이 없다면 이직은 별로 안 좋은 경험으로 기억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약 10년 동안 회사생활을 했고 20년정도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회사의 동료들을 아직도 만나고 있고, 그때가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성이 없다고 하신거 같은데..여러가지 언어와 경험을 함으로 인해 자신의 역량을 넓힌다는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2023-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40361 소프트웨어개발자 / 18년차 Lv 1

    현재 자신이 하고자하는 분야랑 미래비젼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감안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심도있게 하는 기업으로 가심이 좋습니다
    잡업무 많이하는 곳은 개발역량에 별도움되지 않습니다

    2023-07-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92347 DBA / 15년차 Lv 1

    이직 걱정은 하지말고, 본인이 하고자하는 일을 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더 깊게 배우면 됩니다.

    2023-07-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25726 소프트웨어개발자 / 18년차 Lv 2

    지금 회사보다 규모가 더큰 소기업도 많을것 같은대요.한번 알아보시고 이직 준비 하시는게 좋겠내요

    2023-07-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