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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하면서 지치고 힘드네요ㅠㅠ
저는 칼졸업을 앞둔 4학년입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휴학을 해서 다들 인턴도 하고
대기업 계약직 면접봐서 일도 하고 외국계 직장도 다니고 하더라구요.
당장 취업을 위해 발판을 쌓아야 할 건 저인데, 휴학해서늦어진 친구들보다 저는 아무것도 없는게 너무 걱정됩니다..
제 주관으로는 저는 디자인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제할 때도 그 친구들보다 잘 해왔고, 실제로 주로 너는 걱정이 안된다 라는 평판이고, 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공채 준비하는 것들 서탈하고, 이번에 삼성 최탈하고 하니까 멘탈잡기가 힘드네요..
저도 칼졸업 말고 경력을 더 쌓고 도전을 해야 했던 것일까요? 인턴이나 일한 경력이 많이 중요한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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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지금 당장은 본인이 부족한 것 같고 뒤쳐진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실상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간절했기에 그만큼 멘탈이 흔들릴 수 있겠으나 탈락했던 이유에 대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공채 디자인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피드백을 더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자인을 잘한다고 하시더라도 아직 대학생이고 실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디자인을 잘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바일 앱이라는 카테고리로 보이는데, 비주얼말고 기획적인 부분도 신경을 쓰셨을까요? 대기업은 보통 인턴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졸업도 안하셨고 매우 어린 나이이니 먼저 대기업에서 하는 어시나 인턴에 더 지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06-1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