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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쇼핑몰 업무가 늘어나게 생겼습니다.
자사몰 및 입점된 쇼핑몰 관리와 문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류담당 분이 따로 계시는데 물류담당분이 상사분에게 힘든 기색을 많이 비쳤는지
윗상사분께서 저보고 물류도 가담을 해봐라. 관심있게 봐라. 하며 권하셨는데 앞에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내가 왜?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차마 말은 못하겠더군요.
제가 물류쪽 도와준대도 쇼핑몰관리 특히 문의(고객관리)를 도움받을 것 같지도 않고. 도움받아도 제가하는 게 그냥 편해서 그냥 서로 맡은 일 제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제 일만 해도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예요.
수습기간 3개월도 채 안되었는데
아이디어만 내고 업무 나르면서 일욕심 부리라는 상사에게 좀 지치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1년은 버티고자 했고 다른 분들은 정말 좋은 분이 많은데 문의업무 만으로도 감정적으로 많이 버거운 상황인지라
하루 하루 버티는 게 최선입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곳 알아봐야할지 1년까지 일하라는거 다 해내면서 버텨야할지 매우 고민입니다.
추가적인 업무는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미 분담되어있는 다른 사람 업무까지 같이하는 게 맞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물류팀 일을 도와줄 만한 분은 계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굳이 배워서 저걸 도와주는 게 맞나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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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인원 충원이 안 되는 상황이거나 충원 문제가 아니라면 강요가 없다면 저 같으면 본인 재량으로 같이 도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입고,분류 등) 웹디도 웹디만 하는 회사는 없을 뿐 더러 택배 업무가 바쁠 뺀 다 같이 택배를 싸고 있습니다. 단지 일의 비중이나 난이도 또는 일을 인원에 비해 질적으로 하고 있는지, 본인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정도 인지 잘 파악해 보시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건의해 보시고 직원에 의해 시스템이 개선이 되면서 변화되는 업제 많습니다. 사장님의 사고방식이 삐뚤어지지 않다면 상사와 잘 타협을 해보세요. 그후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2023-06-06 수정 -
제생각에도 질문자분 생각에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다 받게되면 어?괜찮나보네? 하고 다른거 계속 줍니다(여기서 본업에지장없는 잠깐정도면 괜찮을수있겠지만 아닐경우) 여기서 일이 추가된다면 어떠한 보상을 요구 해보세요 그럼 보상을해준다고하거나 아님 아니야~할수도 있습니다
2023-06-09 수정 -
다른 회사를 가면 상황이 나아질까요? 또다른 문제와 복병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어지간한 대형 쇼핑몰 혹은 대기업 아니면 완벽한 분업이 보장되는 곳은 없습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상담, 운영, 고객서비스, 마케팅 분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온라인마케팅이나 고객서비스 그리고 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능력을 쌓는다면 향후 리더 직책를 수행하거나 직접 사업을 하실 때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2023-06-06 수정 -
수습기간 내에 퇴사의사 밝히시면 회사사정(한 달은 채워달라던지)에 따라 붙잡힐 경우가 적어서 퇴사가 목적이시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2023-06-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