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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는 살짝 별개이지만..
부모님과 의견이 다를 경우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저는 병원코디네이터가 하고 싶고 부모님은 국시 한 번 더
도전해서 의무기록사가 되라고 하시는데 너무 강요만 하셔서
제가 뭐라 말도 못하고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네요... 저는 그 많은 공부량을 또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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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학교다니면서 다같이 공부할 환경이 제공될때도 국시가 힘드셨다면 졸업하고 합격하시기는 본인 의지가 강하지 않으시면 정말 힘듭니다.
꼭 의무기록사 면허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원근무하시면 의무기록사 있는 분도 있으시지만 없는분들도 많아요. 의무기록사 채용 자체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게 안된다면 요양병원쪽으로 많이 빠지게 되는데 사실 요양병원 입사할때 필요인력 관련 사항때문에 채용 되서 의무기록사와는 전혀 동떨어진 일을 하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ㅠㅠ저는 의무기록사 면허가 있지만 1년 더 투자할 만큼 메리트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졸업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셨다면 마음에 드는 병원 나올때 지원을 하셔서 경력을 더 쌓으시는게 절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신규는 신졸들을 원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내년에 새로 졸업생들이 나오면 그분들과도 또 경쟁을 해야 합니다. 없어도 경력이 쌓이면서 노련해 지셔서 일 잘하시는 분들 많습니다.2023-07-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