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실수를 감추게 되어버렸는데 고민입니다..
신입 5개월째입니다. 대외교육 수강 중 과정을 다른과정으로 잘못 듣게되었는데 일단 제 선에서 교육담당자와 일단 협의해서 수료해주기로 했습니다. 이게 잘 된건지도 모르겠고 상사가 알면 잘못들었으니까 혼날 요소가 있긴합니다.(연관된 교육이지만)
그렇다고 이제 보고하기엔 너무 늦었고 저질러버려서 진짜 최악의 경우엔 교육을 잘못들었으니까 저와 동료가 무단결근 1일로 찍히고 교육을 다시 들어야되서 예산이 더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네요.
일단은 동료에게 말해서 교육담당자와 협의했으니까 넘어가기로 하긴했는데 큰일난걸까요?
그리고 전공 사수는 없구요 바로 위에 상사가 팀장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교육담당자와 협의해서 해결했으니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팀장님께 보고는 드리는 게 좋습니다.
지금 일어난 일이 그대로 가라앉으면 다행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수면 위에 떠올라 팀장님이 알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죠.
주변에서 신입 관리 못한다고 말이 나올 수 있고, 질문자님에 대한 신뢰도 예전과 달라지겠죠.2023-06-03 작성 -
큰일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은 같지 않겠지만요.그냥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털어 놓는 것이 맘이 편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바람입니다,2023-06-09 작성 -
팀장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적절한 대책안을 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팀장님이 크게 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중애는 더 깊은 정을 나누는 관계가 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라며... 솔작함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무기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설령 경비가 소요되고 재교육을 받더라도 말입니다. 좋은 답변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꺼림직 한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은 결코 좋은일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어느 것을 결정을 하더라도 본인이 결정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좋은일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끝.
2023-06-0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