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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수님이 이직을 하시는데..저도 나가야 할것같아요.

조회수 846 2023-05-31 수정


이제 수습 1개월 조금 넘은 신입입니다.. 분야는 아마 VMD

고요, 브랜드 인테리어 업체입니다!


제가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제 사수님이 이직을 하신다고

하셔서..입니다.ㅎㅎ 뭐 사수가 니 밥줄이냐, 니 인생은 니가 챙겨야지 어따 기대는 거냐, 할수도 있겠지만..... 제 사수님이 나가시면.. 전 대표님과 단 둘이 일하게 된답니다..


일은 엄청 즐거워요. 도면들고 백화점 가서 컨펌 받는것도 신

기하고... 현장은 4번정도 나가봤는데, 야간에 현장 다같이 들어가서 으쌰으쌰 완성하고 나오는것도 즐거웠구, 그러다 새벽 4시에 퇴근해도 뭔가 즐거웠어요. 사무실 분위기도 대표님만 없으면 화기애애 하고, 사수님도 정말 유능하시고 착하셔서 잘 지냈습니다.


근데 대표님께서... 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사람 대할줄 아는 분이 아니세요. 막말도 자주 하시고, 욕설이나 성질도 자주 부리십니다. 말에 필터가 없으셔서... 사수님도 꽤나 힘들어 하셨어요. 짜증내는거랑 막말하는거. 아마 그게 가장큰 퇴사 이유 아닐까, 하시더라구요. 

그런 분 밑에서 혼자는.... 무리 아닐까요? 사수님이 원래 하시던 엄청난 업무량을 겨우 수습 한달차인 제가 견딜 자신도 없구요...ㅠ


저도 얼른 이직 준비하는게 낫겠죠...? 하....

이바닥 업계 너무 좁아서 언젠가는 현장에서 마주치겠지만... 네...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이렇게 막나가도 되는걸ㄲㅏ요.... 이직 준비하는데 대표님이 이 바닥에 저에대한 안좋은 말을 뿌리실까 좀 무섭기도 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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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66950 공무 / 6년차 Lv 2

    뭐같아도 진로를 이쪽으로 정하셨으면 더러워도 참고 1년만 버텨보세요. 그러면 하시는 일이 본인의 길인지 아닌지 알거입니다. 지금 사수가 있어서 일이 재미있다고는 하지만 그거는 사수가주는 심부름만 해서 아직 일을 모르기때문입니다. 지금 대표가 막말하고 어쩌고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그런 잡소리 안듣고 일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조금 힘들것같으면 나가려는 태도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타회사면접시 이야기나와도 좋은 상황은 아닐꺼구요. 이해하는 사람은 더더욱없을겁니다. 그만두시게 되더라도 다음회사에서는 근무여건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2023-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38644 설치·수리기사 / 7년차 Lv 3

    전 해보는데 까지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안되면 기존 윗분에게 조언이든 도움을 조금 받아서 좀더 일해봤음 좋다고 생각함 나중에 동일직업 가셨을때. 막히고 안되는걸 잘해결해 놓거나 막히는 부분을 터득하시면 어디가서도 써먹을 수 있지만 다른데 가면 누가 안 알려줘요. 한달은 경력도 안처 줍니다. 다른곳 가도 대표나 상사 중에 한명씩은 있어요. 재 친구는 그런곳을 1년까지 하고 다른데 이직했지만 1개월은 이직이 아닙니다. 다시 신입으로 가는거죠. 좀해봤다 6개월 최소 1년입니다. 다른가셔서 이직합니다 하면 안되요 신입이여요 제 친구는 신입때 님처럼 화내는 대표자와 일하면서. 공장/디자인/시공 까지 다 맨땅 해딩해서 했어요 아무것도 몰르는 데요. 터득해서 1년 채우고 이직 했습니다 쉬는날없이 밤새며 주말도 풀이 였음

    2023-06-0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