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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회수 473 2023-05-24 수정

안녕하세요


여성 29세 입니다.

호텔전공 이었으나 인테리어 배우고, 사업도 하고 싶어서 진로 변경했습니다.


정부지원 학원 다니면서 실내건축기사 취득했습니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면허 보유)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작은 인테리어 작업실에 취업 했습니다. (2개월차)

그런데 디자인이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습니다...?

저는 감각도 있고 디자인이 재미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 봅니다. 창작이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차라리 현장이 힘들지만 재미있는거 같기도 하고,,


회사가 작아서 체계도 없고 직원도 5인 미만이라 더 힘든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인테리어 회사로 이직을 해봐야 할까요? 디자인이 재미없는데 다른 점이 있을까요?

아예 설계만 하는 쪽으로 가거나 차라리 bim 등 배워서 건설사 쪽으로 가는것이 나은가 싶기도 합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와는 맞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합니다.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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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84313 총무 / 10년차 Lv 3

    원래 동네 인테리어쪽이 5인미만 영세업체들입니다. 보통 사장1명, 디자인설계1명, 현장소장1명 이래요.
    그래서 체계도 없고 기존 직원 그만둬버리면 인수인계도 없고 교육도 안됩니다.
    대부분 사장들은 신입이라서 돈은 적게 주면서 교육도 없이 일은 경력직처럼 잘하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배울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돈도 안되니까 다들 그만두죠.
    이런 경우에는 못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미련한겁니다. 3개 중에 하나라도 있어야 되거든요.
    본인이 차릴거 아니면 다른 직종 알아보시거나 좀 더 커리어있고 포트폴리오 괜찮은 회사로 이직 추천드립니다.

    2023-05-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06032 실내디자이너 / 8년차 Lv 1

    전문 디자인 학과에 나온게 아니여서 경력이 쌓이기 전까지 제대로된 회사에 들어가기 힘들겁니다. 이직시에 프로젝트를 보고 회사를 선택해 보세요. 무엇이든 경력과 노하우를 쌓기 전에는 인정받기 힘듭니다. 인테리어라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가 경력이 많은 쓸모가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 생각하시고 묵묵히 자기 경제력을 높인다면 오랜 기간뒤에 그 보상이 있을 겁니다.

    2023-05-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