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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 후 바로 취업, 퇴사 고민됩니다.
조회수
416
2023-05-16 수정
유통업계에서 물류 관리자로 일한지 2년차 됐습니다.
1년차때는 회사 사정도 좋아서 물류업무를 여러가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커리어적으로도 만족했습니다.
1년 반쯤 다녔을때부터 회사사정이 급속도로 안좋아지면서,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많은 인원이 퇴사했으며, 제 타부서 동기들은 다 퇴사를 했습니다.
업무도 단순 반복업무(물류비 정산 등)만 하게되었고, 물류기획이나 분석자료는 만들수 없게되었습니다.
제 사수, 과장님은 그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전 막내다 보니
매달 물류비 정산, 비용처리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 일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안됩니다. 회사는 계속해서 비용절감을 하고있고, 더 이상의 발전이 보이지않습니다)
너무 현타가 왔고 과연 추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싶은 생각들 뿐입니다.
이젠 반복된 단순작업때문인지, 회사발전이 안보여서 인지, 번아웃이 온건지 쉬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회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1. 환승없이 곧바로 퇴사해도되는걸까요?
2. 잠시 쉬고 취준 준비하고 싶은데, 현 취업시장생각하면 어리석은 생각인가요?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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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면서 이성적으로 본인을 돌아볼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달-2달 여유 있다면 환승이직 말고 제대로 쉬시면서 재정비하시는 것도 좋울 듯
2023-05-17 작성 -
여유가 된다면 쉬면서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알아보고 퇴사하세요 회사가 흔들리면 답이 없습니다
2023-05-17 작성 -
안녕하세요.
본인이 취업 준비기간을 버틸 수 있다면 퇴사하고 쉬다가 취업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환승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퇴사하고 신나게 쉬고 싶어도 쉽지가 않아요.
일주일만 지나도 이력서 내고, 면접 연락이 없으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2023-05-16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