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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맞을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조회수 249 2023-05-12 작성

입사한지 겨우 1개월 반 된 (3개월 수습기간으로) 신입입니다.


같이 일하는 상사분이 토탈 인테리어를 하셔서 그분과 함께 일을 배워왔고 현장 다녀보면서 힘들어도 꿈을 키우는거같아 제 기준으론 최대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까지 근무를 마지막으로 하신다고 하십니다.

문제는 그 분 외에는 토탈로 진행을 안하시고 주로 창호만 하신 분들이십니다.


사장님도 그렇다보니 토탈을 제게 맡기시는거 같구요. 쌩신입인 저에게 큰 시련이 온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시는 것 같아요.


회사 환경도 괜찮았고 사람들도 좋은데 이럴수가 있나 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이직하지 않고 싶은데 이렇게 흘러간다면 다른곳을 찾는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제가 너무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일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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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84313 총무 / 10년차 Lv 3

    5인미만 소규모 인테리어 회사
    처음부터 사수도 없고 알려주지도 않고 현장 맡기는 답없는 사장도 있습니다.
    회사가 학교는 아니지만 초짜 신입한테 최소한 기본적인것들은 알려주고 일을 시켜야되는데 그냥 진행시키고 하자나면 뭐라하고 책임전가 시키죠.
    급여는 신입이라 최저시급수준으로 주면서 일하는 수준은 경력직 수준을 바라죠.
    이런 회사라면 무조건 거르고 다른회사로 이직하시구요.

    한달반동안 사수분과 같이 다니면서 현장에 대해서 배우고 한 사이클은 돌았을겁니다. 남은 기간동안에 최대한 물어보시고 배우시고 나머지는 현장분들께 물으시면서 부딪혀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34173 실내디자이너 / 2년차 Lv 1

    음...완전 신입이면 아무래도 상사한테 조금씩 가르침을 받는게 좋긴한데..ㅠㅠㅠ 그리고 지금은 잠시 혼자겠지만, 조만간 사장님께서도 새로운 상사분을 구하시지 않을까요..? 완전 신입에게 오랜시간 맡기긴 한계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직하고 싶지 않으시고 열심히 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힘들어도 그렇게 하나하나 실수도 하면서 배우고, 작성자님만의 경력이나 능력을 쌓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이런저런 많은 일을 겪게 될거라 힘드실테지만... 응원합니다. 저도 상사에게 어느정도 가르침을 받으면서 일했지만.. 중간에는 오히려 직접 제가 뭔가를 시작하고 처음 해보면서 얻는 것들이 더 제가 이루고 터득한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조금씩 한 것도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 현장에 나가면 상사분이 이것저것 신경쓰실게 많아서 저까지 다 이끌어주긴 힘드셔서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뭔가를 해야했는데, 그럴 때 오히려 현장분들한테서 도움을 받거나 가르침을 받는 것도 많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것이 더 잘 남는 것 같아서 상사가 여유가 없으실 땐 오히려 현장분들한테 더 배우려고 했구요..! 이건 물론 제 피셜입니다만...ㅠ 작성자님께서 도전하는게 불안하고, 아무래도 위에 이끌어주실 분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신다면 당연히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3-05-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