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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 이 길이 과연 옳은 길일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입니다..
공기업 3년정도 준비해보다가 개인적인사정으로
현재 엔지니어 회사 입사한지 6개월 정도 된거같아요.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라고 하지만
필드에서 결국 인프라 구축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업무는
L2, L3 허브 스위치로 isp 가 허가한 ip에대한 셋팅을 잡아주는것정도이고
나머지는
정보통신공사시에 발주 설계도를 바탕으로
신축, 증축 공사에 들어가
통합배선, cctv, 주차관제등의 설치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공사업이자 장비설치업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단말에서 이뤄져야하는 산업에있다보니
설계도 해석능력과 각 공정마찰과 현장의 오차 때문에각기 다른 현장에따른 자재관리,시공 응용능력또한 필요합니다
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기사 두개의 기사자격증을 갖고 아직까지는
몸으로 움직이며 머리도 조금은 쓰는 이 직업이 저의 성향과도 잘 맞는거같아 스트레스없이 일하고있습니다.
과거 사무직할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경력을 쌓으면서 중급, 고급 기술자 수첩 갱신하고
분야에 사람도없는데 나중에 나이먹은 사람들 나가면 현장대리인도 뛸수있고,
캐드를배워 설계사무소,
공부를 추가적으로 더하여 기술사
요렇게 총 세가지를 미래에대한 비전으로 보고있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걱정과 태클을 걸어옵니다
험하기만하고 돈 못받는 직장 왜다니냐..
충분히 생각하고 진심으로 뛰어들었지만
비교당하고 그러는 동시에 직업군때문에 무시를 받으니
흔들린다는 사실은 부정할수가없습니다
이 길의..비전에 대해 비슷한 동료분들이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아침 6시..출근하러 가는데 고민이 깊어져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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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필드 엔지니어 통상 돈과 시간에 쫒기는 몸, 기능장까지는 현업에서 딸만하고, 기술사는 네트워크 워낙 공사비가 안되니까 의미가 없고, 사다리 위험하고, 포설 빡세고, 베이스가 노가다고, 갓 서른 진입한분이 재미 보기엔 이미 지나버린 산업. 죄다 도급일이고, 당현히 돈 안대고
2023-05-09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저자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입니다.
네트워크 관라사 2급, 정보보호 관리사, 빅데이터 전문가, 정보처리 등 많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필드에서는 전산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없지만 사수도 부사수도 없는 곳에서 발전이 더디네요.
하지만 앞으로 네트워크와 정보보호가 필수기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고 일하고있어요.
옆에서 아직 비전도 없는거 왜 하냐 하는거 꾹 참아가면서 하고있습니다.
돈은 얼마 못벌면 어때요 스트레스 안받고 병원에 안꼬라박는게 더 중요하죠2023-05-09 작성 -
다행이...현장일이 적성에 맞으신다면.....한가지 팁을 드리자면...도면 이해하고 현장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전기기사쪽 자격증 취득 하시길 바랍니다...네트웍 인프라구축은 시실상 비젼이 없어요..돈도 적고요...현장 이해하고 전기기사 따신후..인테리어 쪽으로 가시길 바랍니다...현장일 이해가 빠르시면 그쪽가셔도..충분히 ..하실수 있습니다...
2023-05-09 작성 -
mentor8094918
Lv 2
저 네트워크 엔지니어 하다가 돈 더 준대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이직했습니다.. ㅠㅠ 네트워크가 돈이 안되는 건 사실이예요.
2023-05-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