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26살 적성, 흥미를 잘 모르겠어요

조회수 681 2023-05-06 수정

고등학교때부터 인문계가 아니라 특성화고로 진학하며 사진쪽으로 계속 공부하고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일하다가 

동물쪽에 관심이 생겨 동물병원에서도 1년넘게 일했었습니다


대학은 4년제 영상쪽 대학진학했다가 때려치고 동물쪽 2년제 학위를 받았었구요


자격증은 사진기능사, 포토샵 라이트룸정도 사진에 필요한 기능은 할줄알고 엑셀도 땄었는데 지금은 안쓰니 기억이 안납니다


베이비스튜디오.. 되게 3D직종이라 무릎, 허리 , 손목 아프고 엄마들 계속 비위맞춰주고 1시간마다 새로운 아기 달래줘야하고 빨간날없고 5인이상이라도 연차없고 … 이게 넘 힘들더라구요.. 체력적으로도 … ㅜㅜ 그나마 4년정도 일했다보니 급여는 나쁘진않습니다 200중후반? 

동물병원은 거의 알바생정도의 월급이였구요200정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직장을 다니고싶은데 제 적성도 잘 모르겠고 취미는 게임이라 게임쪽 전망도 좋으니 게임개발을 한번 도전해볼까 싶은데 고등학교가 특성화다보니 수학, 물리 이런걸 잘 접해보지못하고 잘못하는걸 아니까 비전공자인 내가 배워도 회사에 들어갈수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어떤걸 하면 좋을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직장 꾸준히 다녀서 결혼자금 모으라고 하시는데

저도 제가 답답하네요…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미스터K 3D디자이너 / 3년차 Lv 5

    저도 다른직종에서 일하다가 2달 준비하고
    게임쪽 업계 취업했어요 :)
    지금은 투잡으로 이쪽 분야 취준생 과외도 하고 있고요!
    비전공자여도 내가 어떻게 준비하는냐에 따라서 어디든 들어갈수 있으니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ㅎ

    혹시 이쪽분야 취준 관심있으면 좀 더 알려드릴께요!
    답글주셔요~

    2023-05-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00444 게임개발자 / 2년차 Lv 1

    저는 지금 하시는일 하는 상태에서, 잠깐이라도 짬내서 게임개발 찍먹(?)을 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ㅎㅎ

    좀 해보고 적성에 맞는 것 같으면 Go,
    아니면 하던일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

    참고로 저는 2D 게임을 만드는데 어려운 수학, 물리 개념은 전혀 안쓰는 것 같습니다. 물리엔진이 중요한 게임같은 경우는 확실히 다르겠지요. (앵그리버드같은 힘이 중요한 게임)

    게임개발이 발 들이기는 쉬운데, 잘하기는 어려운분야 같습니다. 특히 최적화나, 코딩 외에도 답답한 요소들이 좀 있어서.. 엄청 잘해야 대기업을 갈텐데, 그쪽 지식이 별로 없으니 중소기업갈 확률이 높잖아요 !?

    평소에는 나쁘지않은데, 바쁠때는 야근이 미친듯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까지도 근무한적이 꽤 있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잘 하려면, 겉핥기로 유튜브보면서 따라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쪽 전공 지식이 좀 필요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 구조짜는게 가장 어려운데, 이게 되려면, 코딩 어려운문제 같은걸 몇 개 풀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23-05-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08442 게임개발자 / 5년차 Lv 3

    코딩 테스트 보는 곳이면 서류 통과는 굉장히 쉬운법이라 걱정하시는 학교 전공 이런거는 넘길수가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정도 있으면 되요. 근데 보통 코딩테스트에서 걸러져여.

    2023-05-07 수정
  • 26이면 남자분들은 그 나이때 보통 신입달고 취준생 되는데 사실 늦은건 아니죠

    2023-05-07 작성
  • 게임 개발 준비 6개월만에 취직한분 많이봐ㅛ어요! 그러니 꿈 절대 포기하지 마셔요

    2023-05-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