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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바꿔도 될까요?
어릴때 요리에 흥미를 가져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도 취득했고 조리고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도 조리과에 2년째 재학중인 21살입니다. 고등학생때는 요리를 하는게 재밌고 무언갈 새로 배워가는게 좋았지만 지금은 배우는것도 훨씬 많고 더 많은 요리실습을 해도 옛날처럼 재밌지가 않습니다.
단순히 재미가 없다는게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요리를 좋아하고 이 길을 가고싶어하는지 확신이 안듭니다. 적성검사 결과도 현장보단 사무직이 더 어울린다고 나왔고 제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요리를 하고싶다고 했을때 부모님은 바로 학원을 보내주실정도로 제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주셨는데 이제와서 요리에 흥미가 떨어져 다른 일을 하고싶다고 하면 실망하실까 무섭고 지금까지 들인 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이제 21살이고 곧 군대도 가야하는데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는건 너무 늦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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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전62세.조리만30년을 했습니다.지금도 후회를하네요.조금 더 다른걸 배워 다양한 선택을 했어면 하는 마음이 지금까지도 합니다.조리라는 직업에 위에 말씀하신분의 말 처럼 요리만 하는게 아니라.그걸 응용했어 다른 직업도 할수 있는게 많으니깐요. 알아야 면장.부장도 한다는 옛말도 있네요.선택을 잘하시면 좋겠네요.
2023-05-04 작성 -
아직늦지않았습니다
제나이 4ㅇ대중반도 늦지않았으니까요
저두 처음배울땐 이게맞는지 고민 많이했습니다
밑바닥부터 배워서 처음 손님께 드린 첫접시가
비워졌을때 진로를 정했으니까요
조리일이 처음엔 조리만했지만 점차 사무도보고
외식업에 단순히조리사만 있는건 아닙니다
넓게생각하고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2023-05-04 작성 -
투자한돈 보다 투자한 시간이 아까울거에요 적성이 안맞고 확신이 안설때 다른데로 진로를 변경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1살이시면 아직 젊습니다 30살때까지 요리하다가 다른업종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본인의 적성에 빨리 파악하셨다는건 어딜가도 잘 맞춰 나가실거에요
요리 말고 다른일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시고 부모님과 같이 상의하시면 얼마든지 응원해 주실거에요2023-05-04 작성 -
21살 부럽네요 충분히 바꿀만 합니다. 저도 조리과 나오고 요리만 5년째인데 어릴때 진로 못바꾼게 한입니다
요리쪽으로 오시지말고 취미로만 하세요 자격증 많이 따셔서 꼭 사무직이나 행정직으로 가셔요2023-05-04 작성 -
바꾸는건 40.50대가 되도 늦진않았습니다
단지 선택에 대한 모든 것들을 본인이 감당할 확신이 있다면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 확신이 본인에게 있는지 먼저 자신에게 물어보시길바래요!2023-05-04 작성 -
늦지않았습니다 자기에게 맞지않다고 생각이 들면 그만두는게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2 2학기때 처음 요리를 시닥해서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그전까지는 음악전공)
지금이라도 말하시고 진짜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어차피 오래오래 할일인데 하기싫은데 가지고 계속 해봤자 스트레스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길을 찾기 바랍니다2023-05-0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