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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고민이 됩니다
본교 아니고 분교 출신입니다 카테고리가 따로 없어서 그냥 동국대로 태그합니다ㅜㅜ
사범대에서 가정교육과, 유아교육과 복전하고
졸업 후 바로 어린이집 취업해서 1년 조금 넘게 일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간제교사로 2년 9개월 일했는데요, 학교 생활이 좋긴 했지만 타지생활과 사립 특유의 고립되는 느낌으로 에너지가 소모되어서 계약 연장하지않고 퇴사했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겠다고 나왔는데
교사 채용 계획도 점점 줄어들고
언제든 다시 어린이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일해져서 또 이곳저곳 교육업계 회사에 기웃거리게 되는데요,
대교에서 이번에 신입 공채 진행하더라구요
현장에서 무조건 2년 거쳐야 한다는 점,
출퇴근 시간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본사로 갈 기회가 적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현직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학교 현장에서 기간제 교사로라도 남아있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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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직 교사입니다. 저도 기간제 생활 5년 끝에 임용합격했어요. 저 보다 더 오래 일하면서 임용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결론적으로 기간제를 추천 드립니다. 급여, 호봉, 근무환경, 방학 등 메리트가 크잖아요.
참고로 저는 결혼을 해서 힘들어도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마음 편하게 1-2년 기간제 일하시면서 임고 감각만 유지하시다가 모은돈으로 각잡고 임고에만 매진하는 것도 추천 드려요.2023-05-09 작성 -
제가 다닌 외환은행(국책은행)은 현재는 하나은행에 합병되어 하나은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퇴직할때까지는 외환은행이었습니다.
2023-05-09 작성 -
비유하면 공기업과 사기업의 취업선택으로 보이네요. 외향적인 성격인 경우 사기업, 내향적인 경우 공기업(학교)이 좋을 듯 합니다. 자신의 성격과 취향 등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3-05-03 작성 -
요즘은 기간제로 있어도 호봉이 올라가잖아요 느려도 정착하기에는 안정적이죠
다만 학습지는 힘들지만 하는만큼 나오고 그만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부분으로 들어가실지는 모르지만 장단점은 다 있는 법입니다 본인이 학습하고 사람만나고 노력하는 걸 좋아하신다면 옮기시고 사교성이 별로 없거나 인내심이 없는 편이라면 기간제를 추천합니다2023-05-03 작성 -
전 기간제 교사라도 남는게 좋을듯 해요.
전 재능교육에서 2년간 일했었는데...엄청 힘들더라구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아이들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회원수로 월급을 받아가는거라...퇴회에 대한 스트레스도 엄청 컸었어요.2023-05-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