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이직면접 보고왔는데...

조회수 397 2023-05-02 작성

오늘 무역회사 이직면접보고왔습니다.

제 경력은 2년 좀 안되는 경력으로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고 이전 직장에서 사정 상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 무역회사 건물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심드렁하면서 안내해주었고,

자리에 앉고 팀장분이 오셔서 이력서 가져오셨나요? 원래 면접자가 챙겨 야한다고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면접을 보고 준비 한 것들은 잘 전달했지만 제가 무역업에서 취약한 부분이 영어 스피킹입니다. 텍스트나 메일은 자신 있었지만

긴장한 나머지 머리가 하얘져서 영어를 다 못했는데 저보고 심각하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이 부분에서는 인정하고 더 발전 해야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저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한다고해서 현실적으로 저에게 이 업계에서 안맞을거같다, 다른길을 찾아봐야할거같다. 부족한거같다, 부정적으로 말해주는데 저도 아직 부족한점은 많지만 면접 보면서 처음으로 그렇게 말을 들으니까 좀 현타오고 속상하네요... 

회사가 인연이 아니면 인연이 아니겠지만

그냥 속상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당근파는뚱냥이 해외영업 / 10년차 Lv 3

    신입으로 지원 하셨다고 하였지만, 경력직 이직 면접은 면접자도 회사를 판단하는 기회인데, 아직도 그렇게 면접자를 을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것에 참 안타깝네요. 지원자님도 그 회사 잘 걸렀다고 생각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스피킹은 틈틈히 연습해주세요, 영어 작문 이메일은 가능한테, 글로 쓸 줄 아는 표현 같은 것을 입으로 내어 모두 외우는 습관을 가지세요... 도움 될겁니다.

    2023-05-03 작성
  • 안녕하세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취린이지만 같은 업계희망자로서 위로해드리고 싶어서 답글 남겨요.
    직원들을 보면 대충 그 회사 환경을 알 수 있듯이, 그런 인성의 직원들과 가장 기본적인 인사 업무 조차 체계적이지 않은 회사에서 과연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요?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잘 걸렀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언어는 꾸준히하면 느니까 기 죽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 화이팅 합시다 !!!

    2023-05-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그냥 할 일 없는 사람이 면접 본다고 사람 불러다 놓고 헛소리 했다고 생각하세요.
    면접 시 이력서가 필요하면 지참하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면접 볼 준비도 안되어 있는 회사는 채용할 생각도 없는거죠.
    이력서 인쇄할 종이도 아끼는 회사니까 인건비 대비 요구하는 업무능력도 많은 거죠.
    면접보러 왔지, 조언 들으러 왔나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2023-05-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