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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둘 중 어느 곳을 갈 지 고민입니다.

조회수 3,538 2020-10-02 수정
우선 둘 다 같은 학교 계약직인데 소속 기관이
다릅니다. 둘 다 퇴직금 4대보험 되고

1. 일반 학과 연구실
연봉 2200 (실수령 월 150정도)
계약기간: 1년
근무시간: 9:00-17:20
방학기간 단축근무 : 15:20 정도 퇴근
야근수당 있음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발급 가능

2. 학교 내 BK21 사업단
연봉: 비슷한 다른 학과의 경우1700만원부터인 경우 존재.
계약기간: 7년(1년마다 재계약)
근무시간:9:00-17:20
방학 기간 단축근무 :15시 20정도
하는 일: 사업 예산 집행 ,교수 휴게실 청소
특이사항: 아직 예산이 입금이 안되어 10월중으로 임용이 될지도 미정. 11월에 밀린 3개월치 월급을 준다고 합니다..
야근 수당 미정.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발급 미정.

이런 상태입니다. 어딜 가든 이직은 할 생각인데
1년정도 일하다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느라 나이도 30이고 요즘 취업이 어렵기도 하니 계약기간이 긴 데 더 끌리긴 합니다.

다만 2안의 경우 퇴근하고 스펙을 쌓을 시간이 부족해보여 걱정입니다. 1안의 경우 몸도 마음도 편하겠으나 급여가 적고 1년 안에 이직을 못하면 당장 미래가 불안하다고 생각이 들어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일하고 싶은 분야는 사실 전공이 법과 무역이라 법무나 무역쪽으로 생각했는데
국제 무역사 자격증과 900대의 토익 외에는 직무적 자격증이 없네요..정규직이 되려면 뭐가 더 필요한 걸까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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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6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04645 사무보조 / 3년차 Lv 4

    1안추천 어차피 이직할거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곳으로 가는게... 남는 여유시간에 새 일자리를 알아 볼수있잖아요 야근시 수당나오면 그래도 보상받지만 야근수당 안나오는 곳은 몸은 몸대로 힘들고 기분은 기분대로 상하고...

    2020-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65059 회계담당자 / 10년차 Lv 1

    2번에 1표입니다.
    연봉 받는만큼 대접받습니다.
    7년 근로계약 하는데 재직증명 경력증명 안될리가 없습니다.
    고용주체에서 발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1년 경력은 좋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2020-09-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12380 심사 / 9년차 Lv 2

    1년 정도면 경력 없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게다가 월 150이요? 왔다갔다 차비에 식비에 꼭 나가야 하는 지출 빼고 나면 손에 남는 돈 거의 없으실 거에요. 일은 일대로 하는데 그래서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뺏기는데 수중에 남은 돈은 얼마 없다? 일년을 버티실 수 있을까요. 둘중 한군데를 가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2번을 가겠어요. 아래 분 말씀대로 자금 여유가 돼야 다른 스펙을 쌓으러 학원을 다니든 인강을 듣든 하다못해 먹는 거라도 든든히 먹든 할 수 있잖아요.
    2안이 1안에 비해 시간이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없어보이진 않아요. 저는 예전에 야근 많은 회사 다니면서도 주말에 학원 다녔거든요. 피곤하긴 해도 못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도전해보세요. 아직 젊잖아요

    2020-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78527 현장관리자 / 13년차 Lv 1

    요즘같은 시국에 저는 2안을 선택을하겠습니다.
    피곤하시겠지만 열정으로 남보다 조금더 일찍일어나고 늦게자고 일어나면 그수고가 헛되지는 않을겁니다.
    제가 아이둘을 낳고 출근가는거리만 1시간반입니다.
    새벽 4시에일어나서 준비해서 5시에나가서 출근시간은 남들과같이 도착하드라구요.퇴근은 집에오니 8시반 이구요.
    돈이있어야 나를위해 투자도 할 수있는겁니다.
    힘네세요.

    2020-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14205 생산직종사자 / 8년차 Lv 1

    두곳 모두 질문자님이 앞으로 직장다니면서 경력으로 쓸 수있는곳인지 생각하셔야할거같아요
    1번경우는 적은월급을 받아가면서까지 본인이 이 길을 가기위한 스팩쌓기면 가라고 하겠지만 굳이 그게아니라면 비추이고요.
    2번은 어디든 경력은 그렇다쳐도 재직증명은 발급해줘야합니다.. 이직을 생각하시는거보면 7년 다채울거 아니니깐 안전상 좋겠으나 그기간동안엔 얼마나 일을 시킬지 눈에보임...
    저도 이곳저곳 경험한다고 직종상관없이 다니면서 일했는데 경력인정이 안되서 후회중입니다.
    님이 추후에 정착했을때에 쓸모있을 곳을 지원하세요.
    나이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으나 저기 아니여도 있을듯 싶어요.

    2020-09-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44238 게임개발자 / 6년차 Lv 5

    솔직히 둘 다 거르고싶네요. 질문자분 나이가 궁금한데 이제 막 졸업하신분이면 이왕이면 다른 회사 들이대보세요. 1번은 랩실이면 저 근무조건 제대로 안지켜질확률이 100%구요. 최저시급도 안챙겨주는데 갈 이유가있나요? 어차피 이름없는 랩실이면 석박사밟으려고 가는거아니면 커리어상 도움도안됩니다. 2번은 그나마 낫긴한데 계약기간 7년이라고 정말 7년 다니실 생각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솔직히 그냥 일반적인 회사들과 비교해 무슨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 조건들이네요. 그리고 경력증명서는 당연히 요청하면 떼줘야하는겁니다.. 20대시면 둘 다 거르시고 그냥 미친듯이 이력서 들이대세요

    2020-09-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