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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입사 후 고민이 많습니다.

조회수 4,237 2018-06-21 작성
직무가 재밌어 보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원래 회사가 다 이런 걸까요?
아니면 이직이 필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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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0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66219 14년차 / 87학번 Lv 4

    후배님 많이 힘듴가 보네요..ㅠㅠ
    야근.. 스트레스는 직장을 항상 깉이 다니는 존재인듯합니다. 저도 26년째 회사를 다니는데 늘 같이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또한 뾰족한 답을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먼저 겪었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회사 생활을 하는 이유를 면확히하면 좀 편해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회사에서 뭔가를 배우고 그를 통해서 내가 좀더 유능한 사람이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야근이나 업무 스트레스는 조금 덜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야근과 스트레스의 원인을 면밀히 살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의 것이라면 해결가능합니다. 가령 근무시간에 집중도를 높혀 야근을 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거 다 해보고도 현재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직을 준비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이직준비를 해야한다 여깁니다. 편생직장보다는 나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이 주어지는 회사를 찾아야합니다. 성급하게 지금회사가 힘드니 다른 회사로 가는 경우는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상 업계 동향과 리쿠르팅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잡사이트를 활용하거나 지인인맥을 활용하는 것 이외에도 가능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폰으로 적다보니 한계가 있네요.
    회사는 원래 그런가? 라는 질문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애매한 대답을 드립니다.
    어디를가도 나의 자유도는 한정적이니 그렇다는 것이고.. 회사에 따라서 나의 발전가능성이 달라지나.. 모든 회사가 그런거 아니라고..

    장황한 대답인대.. 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기를..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59917 10년차 / 05학번 Lv 1

    어떤회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업들 다그렇습니다. 그나마 요즘 추세가 근로기준법개정으로 야근이 줄어들고있으니 힘내시고 직무에 대한문제는 일단 경험을 쌓는마음으로 해보시고 정말안맞는다면 타부서 이동을 요청해보세요.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90367 9년차 / 04학번 Lv 2

    고대 후배님 안녕하세요.
    직종에 따라 근무환경이 다를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라 사회초년 중소기업 연구소에 들어갔는데 3년간 주 5일중 4일 야근&철야 4일 회식 이였습니다. 그때는 젊은 날이라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다시 하라고하면..
    지금 이직한 곳은 정시퇴근, 회식도 거의 없어서 저녁에 개인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나 사람들간 스트레스는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이렇듯 원래 회사란 곳이 후배님이 생각하듯 모두 똑같지는 않습니다. 회사마다 근무 환경이 틀린것만은 사실이나, 그 속에 나, 개인은 항상 그 조직에 속해 있습니다. 지금의 부당함이나 야근, 스트레스가 있어서 이직을 한다고 해도 다음 직장에서도 반드시 자신을 힘들게하는 요소가 발생합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이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 새내기 당시 이 말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피할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이직을 하고 싶었을뿐.. 지금 생각하면 그때 당시 잘 버텨내서 인내심이 생겼고 고난을 슬기롭게 보내는 경험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 수 있던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이직이 필요하다 싶으면 경력을 위해 최소 2~3년은 채우고 이직을 하되, 그 시간동안 자기 개발을 꾸준히 하세요. 어딜가든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그럴때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마음을 비우고 주변을 둘러보며 큰 그림을 그리세요. 너무 가까이 있으면 숲이 안보이고 나무만 보입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후배님~
    -고대 02학번 선배가-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9년차 / 04학번 Lv 1

    제가 답변드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의견 남겨봐요.
    졸업후 바로 직장생활 시작하여
    첫직장 7년, 두번째 1년, 현재 세번째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요,
    어느 직장이나 야근, 스트레스는 존재하더군요ㅠ
    다만 같은 야근이라도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던 직장은 상대적으로 야근이 덜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뭔가 보람이 느껴지는??ㅎ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길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이루고 싶은 꿈과 관련된게 맞다면 지금의 스트레스가 성장통이라 보면 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얼른 다른 직장을 찾아보세요.(물론 한 직장의 기업문화와 직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최소 1년은 지내봐야 할꺼 같구요..)
    답변을 쓰고보니 좀 꼰대같은 답변같기도 하고..ㅋ
    아무쪼록 멋지게 성장하시길 응원하며 제가 힘들때마다 떠올리는 명언하나 전할께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화이팅!!^^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90589 4년차 / 08학번 Lv 1

    어떤회사나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관계에서나 업무적으로 받을수있는데 중요한 것은 하는 일의 비전이있고 배울것이있다면 좀더 지내보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실력을키워이직하면되니까요.

    2018-06-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20876 12년차 / 98학번 Lv 1

    처음에는 ..좀 참고 견디세요.ㅡ

    2018-06-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39988 4년차 / 04학번 Lv 1

    원래 보이는게 다가 아닌법이죠, 스트레스 버틸만큼의 보상(재미, 페이, 보람 등)이 없다면 이직이 답입니다.

    2018-06-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9년차 / 16학번 Lv 1

    제가 회사를.다녀본 결과 회사는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사람들과 잘 맞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직무변경을 위한 이직이 아니라면 다른회사를 가면 다른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을 겁니다
    어짜피 전문직이 아닌 회사원이라면 어딜가도 안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2018-06-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55234 3년차 / 07학번 Lv 1

    직무는 잘맞는거같나요?
    아니면 야근과 스트레스때문에 일에대한호감도가떨어졌나요?
    또 야근과 스트레스가 다시구직을해야하는 그 스트레스와 비교했을때는 어떤가요?

    누구나 새로운것을향해 도전하고 안좋은 직장에서 벗어나 더좋은환경의 더좋은 조건을찾아서 이직을하긴하지만 그 결정되는 조건에 물론 야근과 개인생활을할시간이없다는 것도 포함되지만

    조금이라도 더산 선배입장으로는 그건 초년에는 중요하지않다고생각해요
    생각의 차이이긴하지만 전 쉽게쉽게놔버렸던 그순간들을 아직후회하고있네요

    어떤선택을하건 좋은선택을해서 후회없는 생활하길바래요!

    2018-06-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45287 17년차 / 97학번 Lv 2

    일단 자신과 지금하는일이 적성에 맞는지를 먼저 판단하시고 적성에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이직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018-06-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