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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잘다니고 계세요??

조회수 1,634 2018-08-02 작성
디자인쪽 전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전공이 ㄴㅓ무힘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도 조금오르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져서 분명 좋은건 맞지만 일에 큰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도 없고요...
제가 먼저 일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야 하는데
잘모르니 하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할지도 몰라 다른분이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럴때 꼭 필요할때만 같이 하고있습니다. 무역회사라 사용하는 언어도 어렵고 제가 딱히 필요한 일이 없어요... 사무실에 직원혼자두면 그러니까 그래서 절 뽑아서 둔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무실 전회사보다 크지도 않고 사람들도 띄엄띄엄오세요. 급여는 이떻게 받는지 모르지만...

제가 지금 문제인걸까요?
이제 두달 다되어가는데 그저그럽니다.
일끝나고 하고싶은것도없고 친구들 자주민나지도 않고요. 야근 없어서 좋다만 무기력한것만 더 왜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시 디자인 살려서 회사 찾아봐야할까요?
디자인도 매번 결과물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 부담되서 그만두었던건데... 이리저리 피하고만 있네요..ㅜ

어떻게 마음 잡으면 좋을까요?
선배님,.조언 부탁드립니다.
사회경험 이제 일년 9개월하고 2개월차 인데 자꾸 옮기기도 어렵네요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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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6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81530 3년차 / 07학번 Lv 2

    일이 없다는건 사무실에서 일거리를 아직 안주는건지 원래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일거리가없다면 다른곳으로 이직을 권하고싶습니다.
    일을 계속 해봐야늘고 어려워도 계속 부딪쳐봐야 일능률이 오를텐데 일을 안준다면 다른곳으로 이직하는것이 맞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니 한번 사무실분들께 일거리없냐고 자꾸 부딪쳐보세요.
    그래도 일거리가 없다면 다른 사무실로 빨리 이직하는게 좋습니다.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43075 8년차 / 06학번 Lv 1

    저도 1~2년차때 일이 너무 힘들어 디자인회사를 나와 다른 직종으로 변경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디자인 전공을 잘 살리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사무직과 비교하면 당연히 힘듭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기 때문이죠
    하는 업무에 비해 급여도 작고, 그치만 계속 그 일을 한다는 것은 후배님도 잘 아실거같아요.

    몸과 마음은 힘들지만 재미있고 결과물을 볼때면 뿌뜻함 때문에 계속 이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사회에 첫 걸음을 하신거고 전공이 힘든게 아니라 그 회사가 후배님과 맞지 않았거나 디자인 업무에 대한 욕심이 부족한거 같아요

    디자인은 답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해 잘했다 못했다 를 나누는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내가 왜 이 작업을 했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나타내면 그 프로젝트는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시고 묵묵히 하시다보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에요.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11496 7년차 / 08학번 Lv 1

    이렇게 글을 남겨줘서고마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이라는 직종이 결과물이 잘나와야 성취감도 생기고 그런건 사실이야. 나도 그래서 디자인을 웹,3D,편집을 다양하게 배워서 해봤는데 경력은 많이 쌓았지만 실력이 못미치는것같아 항상 퇴근하고 공부했어. 그래서 지금은 삼성가전제품 관련 POP나 그래픽, 편집물디자인을 하고있어 만족하며 회사생활을 하고있거든. 너도 어떤길인지 갈피를 못잡고있는거 같아보여서 좀더 폭 넓게 디자인을 배우고 그쪽의 실무도 경험해봐. 시간낭비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지금 내가 되돌이켜보면 큰도움이 되더라고. 내가 큰도움이 되지못해 미안하고 잘되길빌게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9676 4년차 / 10학번 Lv 1

    좋은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금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이라 상처는 받지말구요 12학번이면 절 알수도 있겠네요~
    우선 저도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포기한 케이스예요. 그리고나선 내가 좋아하는 커피쪽 업무를 했었고, 그러다가 남들 다쉬는 주말에 일하고싶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어요.
    그러면서 아직 단 한번도 디자인으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들지않네요. 주변 디자인 일하는 친구를 봐도 엄청난 야근에 주말에도 일하는데 급여는 최저수준이고..
    올려주신 내용들을 토대로 봤을 때에 느껴지는건 아직 하고싶은 일이라 했다기보단 그냥 여태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단순히 노동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무직에 들어가서 3년가까이 업무를 하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느지막히 다른 자격증 공부 해보고있어요. 재수 거치지 않고 12학번이면 26살이네요.

    제 정보가 보일진 모르지만 전 10학번 28살인데 지금 내 나이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지만 26살에 내가 지금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는거면 정말 힘이 더 날거같아요. 지금 본인은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탓하면서 도전을 피하거나 하지말아요!! 다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대학교를 다시 갔다고해도 16년인데 그래봐야 42살이잖아요?

    무기력하다고했죠? 고민이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말하고 풀어야할지 의존해야할지?? 그냥 친구들한번 만나서 술마시고 스트레스 한번 풀어봐요!!!!! 내가 아는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해보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고, 충분한 능력도 있을거니 천천히 생각해봐요^^ 조급해말고

    누구나 다 어렵고 힘든 진로선택을 지금 하고 있는거니 자책마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49520 6년차 / 07학번 Lv 1

    지금 이 고민을 저도 저희 선배님도 하셨을거에요
    목표가 무엇인가요
    그것부터 정하세요 디자인을 꾸준히 계속하면 승진해서 월급이 오를거고 재미를 붙이시겠지만 야근도 잦을거애요 모든일엔 장단점이 있어요 하고싶은일 목표를 정하고 그 이후에 질문이 나을거 같아요 그냥 해야하니까 일을 하는거면 발전이 없어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43328 3년차 / 09학번 Lv 1

    과는 다르지만 알림 떠서 메시지 남기구 가요
    직장 어디하나 전부다 마음에 들 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본인기준에 맞게 다니시면 될거예요!
    아시잖아요. 전부 내 맘같지 않다는 거ㅎㅎㅎ
    항상 힘내세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05974 9년차 / 04학번 Lv 1

    반가워요~^^후배님 일단 저는 사회생활 10년차 입니다 학번은 04학번 저도 전공과 무관한 사무직을 하고있어요 집과 거리과 가깝다고 해서 자니는건 맞지않다고 봐요 일단은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선임들이 볼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세상에 내가 좋아서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전공분야를 찾지말고 남보다 잘 하는걸 내세워서 직장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일이 즐거우면 일을 찾아서 하거든요.사회생활은 눈치싸움이란 말도 있잖아요.아직은 어리다고 표현하면 좀 그런가요 고민해볼 시간은 많다고 생각해요 졸업해서도 전공 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움이 됐을진 모르겠지만 힘냈으면 좋겠어요^^ 아직 시간 많아요~ 정말 즐기세요^^ 화이팅!!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70311 10학번 Lv 1

    누구나 하는고민이고 1년버티세요.. 회사는 단기간에 후배님 뽑아먹을려고 쓰는게아니라 몇년 두고보고 키워서 써먹습니다 중소기업이라면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72989 11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it학과나와서 프로그래머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일을 다니는데 있어서는 흥미를 가지면 너무 좋겠지만 특별한 경우나 특별하지 않는 이상 취미가 일이 되어도 힘든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그 일에 미래가 있는지도 판단해 보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일반 사무직이라면 디자인쪽 전문직 보다는 미래지향적으로는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현재 회사에서 남는 시간이 있다면 토익공부나 외국어공부 또는 하고싶은 일에 대한 공부나 자격증을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쓰기가 힘드네요...ㅠ
    일끝나고 하고싶은 것도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안타깝네요. 취미생활이나 하고싶은 일을 빠르게 찾아보세요.
    같은 대학교라고 해서 한번 글 써봤어요.
    기회되면 한번 얘기한번 해보고 싶네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06859 8년차 / 04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디자이너 8년차로 웹에이젼시 근무중입니다. 목적성을 잃어 보이시네요. 본인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성찰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활력을 원한다면 그것이 일에 대한 것인지, 생활에 대한 것인지 구분해서 생각하시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면 보강할 움직임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로 기술 연마 라던지, 디자인 스킬 향상등) 직장 이직등에 관해서는 불안해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8년차지만 직장을 5번 이동했고, 지금 또 다른 회사에 이동 계획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질리지 않고 지속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없다면 찾아 나서거나 자신을 연마하거나 일거 같습니다. 아직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계시니, 자신에 대한 성찰이 마무리 되시면 움직이세요.

    2018-08-03 작성